2020-10-21 14:32 (수)
조국 전 장관, 채널A·TV조선 기자 '명예훼손' 고소
조국 전 장관, 채널A·TV조선 기자 '명예훼손' 고소
  • 조시현
  • 승인 2020.07.28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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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글 올려..."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처벌해 달라는 의사 경찰청에 접수"
지난해 ‘조국-송철호, 선거지 울산 사찰 함께 방문’ 기사 단독 보도한 기자들 고소
조 전 장관 "추후 손해배상 소송도 병행"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해 자신에 대해 허위 내용을 보도했다며 채널A와 TV조선 기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허위 내용을 보도한 채널A 조영민 기자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처벌해 달라는 의사를 경찰청에 접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전 장관이 지적한 보도는 채널A 소속 조 기자가 지난해 11월 29일 단독으로 보도한 ‘조국-송철호, 선거지 울산 사찰 함께 방문’이라는 기사다.

또 “TV조선 정민진 기자 역시 ‘단독’으로 같은 내용의 허위보도를 하였음을 제보받았다”며 “그리하여 정 기자 역시 추가로 고소하였다”고 밝혔다.

해당기사는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던 2018년 6·13 지방선거 직전 울산에 내려가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당시 울산시장 후보를 만났고 울산의 한 사찰을 함께 방문해 큰 스님에게 송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는 내용으로 당시 채널A와 TV조선이 ‘단독’ 타이틀로 보도한 바 있다.

조 전 장관은 “2019년 12월 해당 기사에 대해 정정보도를 청구했지만, 채널A가 거부해 형사처벌을 구한다”며 “조 기자는 이 기사를 보도하기 직전 저에게 어떤 사실확인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형사처벌 요청은 우종창씨(前 월간조선 기자)에 이은 두 번째”라며 “수많은 허위과장보도가 있었지만, 이 두 허위주장은 제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민정수석으로서의 업무에 대한 중대한 공격이라 형사처벌을 구했다. 추후 손해배상 소송도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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