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1 14:32 (수)
국회 정보위,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1명 채택
국회 정보위,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1명 채택
  • 조시현
  • 승인 2020.07.21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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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정보위원장 전체회의 주재...고액후원자 이건수 동아일렉코 사장 증인 채택

국회 정보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인사청문회에 이건수 동아일렉코 사장을 증인 채택하는 것에 합의했다.

정보위는 이날 회의에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출석을 요구할 증인·참고인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미래통합당은 박 후보자의 불법 정치자금, 학력 위조 등을 추궁하기 위해 총 10명의 증인을 요구했지만, 여당의 반대로 10명 중 이건수 동아일렉콤 사장 1명만 증인으로 채택하는 데 합의했다.

이 사장은 박 후보자에게 11차례에 걸쳐 지난 2008~2020년까지 5500만 원의 고액 후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일렉콤은 김대중 정권 때 급성장한 통신 장치 제조업체다.

미통당은 이 사장 이외에 전직 영화배우인 최모 씨의 증인 채택도 요구했지만 불발됐다.

하태경 미통당 정보위 간사는 전체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최정민 씨는 박 후보자로부터 청부살인 협박을 당했다. (청부살인업자가) 총을 가지고 살해 협박을 했다는 공개 증언을 한 분인데 박 후보자가 이에 대해 답을 한 적이 없어서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말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정보위 간사는 “10명 중 1명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증인·참고인으로 채택할 필요가 없었다”며 “기관 증인 채택은 민주당이 동의하지 않았지만, 자료제출을 충실히 하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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