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1 14:32 (수)
조국 전 장관 "찌르되 비틀지는 말아달라"...언론에 당부
조국 전 장관 "찌르되 비틀지는 말아달라"...언론에 당부
  • 조시현
  • 승인 2020.07.15 17: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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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글 올려..."교육부 연세대 감사 보도에 '조국 아들 입시 서류 폐기' 문구 넣어 보도"
"교육부 감사 결과 그런 식으로 보도하는 것 저에 대한 정치적 공격"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5일 언론을 향해 “찌르되 비틀지는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어제 여러 언론이 교육부의 연세대학교 감사 결과를 보도하며 기사 제목에 ‘조국 아들 입시 서류 폐기’ 문구를 넣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목만 보면, 마치 저 또는 제 가족이 동 대학원 입시 서류 폐기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인식된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저와 제 가족은 전혀 알지 못하고, 어느 누구에게도 폐기를 부탁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

조 전 장관은 “이 사실을 기자분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인데 교육부 감사 결과를 그런 식으로 보도하는 것은 저에 대한 정치적 공격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지난 14일 연세대 종합감사 결과 보고서에서 대학원 7개 학과에서 2016년도 후기 입학부터 4년간 진행한 석·박사 입학전형 중 의무적으로 보존해야 할 서류를 갖추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2018학년도 1학기에 연세대 정치외교 석·박사 통합과정에 합격한 조 전 장관의 아들 조모 씨의 서류도 분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 씨는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받은 인턴 활동증명서 허위 발급 여부 논란이 일어 검증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자료 분실로 검증이 어려워졌다. 이에 교육부가 연세대에 처음으로 대규모 종합검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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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환 2020-07-16 21:56:28
조국교수님이나 촛불시민이나 같은 마음입니다.
이런 맘을 잘 알고 전해주시는 조기자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