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코로나 백신 개발, ‘국제적인 연대’ 더욱 절실”
김정숙 여사 “코로나 백신 개발, ‘국제적인 연대’ 더욱 절실”
  • 김경탁
  • 승인 2020.07.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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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한 방울의 기적- IVI 연대‧협력의 날’ 행사 참석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4대 명예회장에 추대돼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8일 오전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국제백신연구소(IVI) 본부에서 열린 ‘백신, 한 방울의 기적-IVI 연대‧협력의 날’ 행사에 참석해 IVI한국후원회 4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IVI한국후원회 역대 명예회장은 1대 이희호 여사, 2대 권양숙 여사, 3대 김윤옥 여사 등 영부인이 맡아 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공중보건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최초로 유치한 국제기구인 IVI가 1997년 결성 이래 지난 23년간 ‘전세계 모든 사람이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정숙 여사는 “대한민국 정부는 1997년 한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 IVI를 유치했다”며 그동안의 성과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세계는 지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류가 경험해 보지 못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지적한 김정숙 여사는 “코로나 백신 개발은 인류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면서 “바이러스와 감염병 문제는 전세계의 경제와 안보로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정숙 여사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관해서는 ‘국제적인 연대’가 더욱 절실하다”며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핀란드, 스위스 대통령과의 통화를 비롯해 한-EU 화상 정상회담에서도 IVI 참여를 적극 요청한 사실을 언급했다.

김정숙 여사는 “저 또한 지난 5월 독일 영부인 뷔덴벤더 여사와 통화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21세기 국제 공공재’로 모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정숙 여사는 앞으로 IVI 연대와 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발언을 마쳤다. 

이후 연구원의 안내에 따라 실험실을 돌아본 김정숙 여사는 코로나 백신 임상연구 등 관련 설명을 들으며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IVI가 그동안 벌여온 활동 및 성과를 전하며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싸우고 있는 가운데, IVI의 전략은 백신 개발 전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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