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직접 발표한다
문재인 대통령,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직접 발표한다
  • 김경탁
  • 승인 2020.07.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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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청와대서 국민보고대회…8일 경제부총리에 계획안 보고받아
“짧은 시간에 그랜드한 구상으로 잘 만들어…당·정·청 협업 의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 청와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직접 발표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안을 보고받았다. 

문 대통령은 수십 쪽에 이르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안의 내용을 하나하나 점검한 뒤 “짧은 시간 안에 그랜드한 구상으로 잘 만들어냈다”고 평가하고 “당·정·청 간에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께 정부가 어떤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지 한국판 뉴딜의 비전과 상세한 추진 계획을 소상히 보고드릴 수 있도록 국민보고대회를 잘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강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이어진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홍 부총리는 당·정·청 합의를 마친 사안이라고 보고한 뒤 한국판 뉴딜의 시그니처 사업 및 재정 규모 등을 포함해 종합계획안을 상세히 설명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을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처음으로 밝힌 데 이어 지난 5월10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도 다시 한 번 한국판 뉴딜을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할 뜻을 분명히 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또한 디지털 뉴딜 외에 그린 뉴딜을 한국판뉴딜의 다른 한 축으로 추진하는 결정을 내렸으며 고용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양대 뉴딜을 받치는 큰 그림을 직접 그리기도 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렇게 최근까지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의 상세한 내용을 직접 챙겨왔다”면서 “이제 지난 4월22일 문 대통령의 첫 지시 이후 구체적인 종합계획안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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