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11개 상임위원장 선출하면서 ‘원 구성’ 일단 마무리
국회, 11개 상임위원장 선출하면서 ‘원 구성’ 일단 마무리
  • 김경탁
  • 승인 2020.06.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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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몫 부의장 공석으로 남겨둬 여야 부의장 합의 필요한 정보위원장 선임도 미정
운영위원장에 김태년 원내대표, 정무 윤관석·교육 유기홍·과기정통 박광온·행안 서영교
문체 도종환·농해수 이개호·환노 송옥주·국토 진선미·여가 정춘숙·예결위 정성호 등
국회 사무총장에 김영춘 전 해수부 장관 임명 승인안도 처리

21대 국회가 29일 본회의를 열어 개원 한 달 만에 원 구성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원내지도부는 전날 합의문 초안까지 만들었지만 결국 이날 오전 최종 합의 결렬을 선언하고 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맡아 운영하게 됐다. 과반을 차지한 여당이 모든 상임위를 사실상 차지하는 건 1987년 현행 헌법 개정 뒤 처음이다. 

여당 원내대표가 당연직으로 맡아온 운영위원장에는 김태년 원내대표가 선출됐고, 그밖에 정무위 윤관석·교육위 유기홍·과기정통위 박광온·행안위 서영교·문체위 도종환·농해수위 이개호·환노위 송옥주·국토교통 진선미·여성가족 정춘숙·예결위 정성호 등이 각각 위원장에 선출됐다.

국회는 앞서 지난 15일 본회의에서 법사위원장에 윤호중 의원을 선출한 것을 비롯해 기재위 윤후덕, 외통위 송영길, 국방위 민홍철, 산자위 이학영, 복지위 한정애 등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바 있다.

이밖에 야당 몫 국회부의장은 현재 공석으로 남겨졌고, 이에 따라 여야 부의장 합의가 필요한 정보위원장도 선출하지 않았으며, 국회 살림을 맡아 운영할 사무총장에 김영춘 전 해수부 장관 임명하는 안도 승인됐다.

이날 원구성이 일단락된 후에는 정세균 총리가 3차 추경안 관련 시정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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