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코로나 국난극복’이라는 개원 명분 넘는 것 없다”
민주당 “‘코로나 국난극복’이라는 개원 명분 넘는 것 없다”
  • 김경탁
  • 승인 2020.06.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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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취·변화·혁신 표방한 미통당 비대위 향해 “실천으로 보여주기 바란다” 촉구
일하는 국회, 제 때 문 여는 것부터 시작…원구성 협상 줄다리기는 낡은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 국난극복이라는 개원의 명분을 넘어서는 것은 어떤 것도 있을 수 없다”고 2일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1일 열린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첫 회의 화두가 진취·변화·혁신이었다는 소식을 언급하며 “실천으로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전대미문의 코로나 위기 속에 21대 국회의 막이 올랐다.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21대 국회의 책무가 막중하다”고 말했다.

송갑석 대변인은 “국회법에는 ‘국회의원 총선거 후 첫 임시회는 의원의 임기 개시 후 7일’에 열게 되어 있고, 의장단 선거는 ‘국회의원 총선거 후 첫 집회일에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

송 대변인은 “미래통합당은 국회 발목잡기를 더 이상 용인하지 않겠다는 국민의 뜻을 깊이 새겨야 한다”며 “법에 따라 마땅히 지켜야 할 6월 5일 국회 개원을 협상의 볼모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 국난극복이라는 개원의 명분을 넘어서는 것은 어떤 것도 있을 수 없다”고 지적한 송 대변인은 “그 동안 되풀이되어 온 원구성 협상 줄다리기와 늑장 개원은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정치”라고 밝혔다.

이어 “낡은 정치와 결별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이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라고 호소한 송 대변인은 “‘일하는 국회’의 시작은 제 때 문을 여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6월 5일 개원은 앞으로 4년간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 첫 출발”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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