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이 땅의 모든 스승들을 존경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이 땅의 모든 스승들을 존경합니다”
  • 김경탁
  • 승인 2020.05.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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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과 만남이 연기되는 가운데 맞은 ‘스승의 날’, 위로와 감사 메시지
“학교는 우리의 미래가 태어나는 곳…최선을 다해 선생님들 노력 뒷받침”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중경고를 찾아 학교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중경고를 찾아 학교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태원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등교개학 일정이 다시 늦춰진 가운데 ‘스승의 날’을 맞이한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제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계실 이 땅의 모든 스승들을 존경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샘물처럼 자신이 채운 것을 제자들에게 나눠주는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부모님뿐 아니라 코로나에 맞서고 있는 국민 모두에게 용기가 되었다”며 “정부도 최선을 다해 선생님들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자들과 만남이 연기되는 가운데 ‘스승의 날’을 맞았다”며 “‘얘들아 조금만 기다려. 곧 만날 수 있어’라며 제자들을 응원하고, 그리움을 달래온 스승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중경고는 온라인 개학 이후 원격 교육 실시 우수학교로 교육부가 파악하고 있는 학교다.
중경고는 온라인 개학 이후 원격 교육 실시 우수학교로 교육부가 파악하고 있는 학교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선생님들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낯선 미래에 먼저 도착해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며 “교실과 급식실을 비롯해 학교 구석구석 방역에 팔을 걷어붙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본과 장비, 촬영까지 두세 배 품이 드는 원격수업을 준비하며 새로운 배움의 여정으로 제자들을 이끌었다”며 “샘물처럼 자신이 채운 것을 제자들에게 나눠주는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부모님뿐 아니라 코로나에 맞서고 있는 국민 모두에게 용기가 되었다”고 치하했다.

“정부도 최선을 다해 선생님들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한 후에도 감염병 상황은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원격수업 시스템과 정보통신 인프라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한 “전국 모든 학교가 에듀테크를 활용한 원격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선생님들의 정보통신기술 활용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업무 부담을 더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학교는 우리의 미래가 태어나는 곳”이라며 “제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계실 이 땅의 모든 스승들을 존경한다”고 밝히고, “전국 학교 곳곳, 맑은 햇살과 깨끗한 공기 속에서 제자들과 함께하는 대화와  웃음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는 말로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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