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1 14:32 (수)
조국 전 장관 "檢 왜곡·과장한 혐의 하나하나 반박하겠다"
조국 전 장관 "檢 왜곡·과장한 혐의 하나하나 반박하겠다"
  • 조시현
  • 승인 2020.05.08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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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 조 전 장관 1차공판 심리
"언론, 檢 공소사실만 받아쓰지 말아달라...변호인 반대 심문도 충실히 써 달라"
조 전 장관 출석 전 소회 전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8일 “검찰이 왜곡하고 과장한 혐의에 대해 사실과 법리에 따라 하나하나 반박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1차공판에 출석하며 법원 청사 앞에서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렇지만 지치지 않고 싸우겠다”며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유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조 전 장관은 언론을 향해 “검찰의 공소사실만을 일방적으로 받아쓰지 말아 달라”며 “그리고 오늘부터 전개되는 법정에서도 변호인의 반대 심문 내용도 충실히 보도해주시기 바라마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1차공판 출석 소회 전문이다.


제가 법무무 장관으로 지명되 후에 저를 최종 목표로 하는 검찰의 전방위적 저인망 수사가 있었다. 마침내 기소까지 됐다.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

그렇지만 이유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

오늘부터 저는 법정에 출석한다. 검찰이 왜곡하고 과장한 혐의에 대해 사실과 법리에 따라 하나하나 반박하겠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렇지만 지치지 않고 싸우겠다.

언론 여러분께 부탁드린다. 검찰의 공소사실만을 일방적으로 받아쓰지 말아 달라. 그리고 오늘부터 전개되는 법정에서도 변호인의 반대 심문 내용도 충실히 보도해주시기 바라마지 않는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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