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극복 위해 21개국 정상들과 소통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극복 위해 21개국 정상들과 소통
  • 조시현
  • 승인 2020.04.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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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관 靑 부대변인 브리핑..."전대륙에 걸쳐 정상외교 이뤄졌다"
"코로나19 대응 위해 아세안+3(한·중·일) 특별화상정상회의 추진 중"
"3월31일 기준, 우리나라에 진단키트 수출 또는 인도적 지원 요청 한 나라 등 총 121개국"

청와대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안 협의를 위해 아세안+3(한·중·일) 특별화상정상회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코로나19와 관련 정상통화와 서한 등 총 21개국 정상들과 소통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부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상통화를 희망하는 국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국제적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형성된 국제적 신뢰와 높은 평가를 더욱 제고시킴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을 위로하고 자긍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그간 정상통화 및 서한 교환 국가는 미국을 비롯한 북미 2개국, 남미 1개국, 중국 등 아시아 5개국, 유럽 7개국, 중동 3개국, 아프리카 3개국”이라고 설명했다.

정상통화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지난 2월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를 시작으로 오늘(2일) 오전에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까지 총 14번의 정상통화를 가졌다”며 “오후 늦게 있을 예정인 정상통화까지 포함하면 오늘까지 총 15번의 정상통화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대륙에 걸쳐 정상외교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윤 부대변인은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 기준으로 31일 동안 15회 이뤄져 평균 이틀에 한 번 정상통화가 있었던 것”이라며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서는 전 세계적인 연대가 중요하다는 점, 우리나라의 방역체계에 대한 경험 공유, 국내 산 진단키트 및 관련 의료 기기 지원 요청 등이 대통령의 정상통화가 빈번하게 이뤄진 요인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 한 달간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분냥 보라칫 라오스 대통령,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알라산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등 6명이 서한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윤 부대변인은 “우리나라가 보건 위기에 대처하는 데 있어 모델이 되고 있다”며 “전염병 예방 및 통제 분야에서의 전문성 공유를 희망하고, 우리 국민들이 문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전염병을 이겨내고 시련을 극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나라에 대한 전 세계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세안+3 특별화상정상회의 추진과 관련해서는 “멀지 않은 시간 안에 이뤄질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G20 특별화상정상회의에서 정상들과 합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던 여러가지 사안들에 대해 더욱 국제적인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우리나라와 많은 교류를 하는 아세안 국가들과의 공감대 형성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또 3월31일 기준으로 외교경로를 통해 우리나라에 진단키트 수출 또는 인도적 지원 요청을 한 나라는 총 90개국이며, 민간 경로를 통해 요청이 들어온 국가를 포함하면 총 121개국이라고 밝혔다.

앞서 진단키트 요청을 한 국가들이 있는 상황에서 아세안+3 특별화상정상회의에서 추가 의료기구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우선순위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구성된 코로나19 방역물품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 TF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부대변인은 “당분간 코로나19 협력을 위한 정상 간 통화는 계속될 예정”이라며 “시간이 허락하는 한 적극적으로 정상통화를 할 예정으로, 현재 요청이 들어와 있는 나라도 있고 앞으로도 정상통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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