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홍남기 "증시안정펀드 집행 내주 발표…대기업 유동성도 보강"
[문답]홍남기 "증시안정펀드 집행 내주 발표…대기업 유동성도 보강"
  • 뉴스팀
  • 승인 2020.03.19 16:0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정부가 다음주 채권시장안정펀드와 증권시장안정펀드의 집행 계획을 이르면 다음주 발표한다. 대기업에 대한 금융권의 유동성 공급과 기업에 대한 지원도 보강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회의 관련 브리핑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오늘 (비상경제회의는) 금융시장 대응 가운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초점을 뒀고 대기업에 대한 금융권들의 유동성 공급과 기업에 대한 지원 문제는 별도의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홍 부총리는 "어찌 보면 '죽음의 계곡'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코로나19 사태 위기 극복에 최대한 정책의 초점을 둘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맞물린 소비 진작이나 투자 활성화 등 경제회복과 활력을 되찾기 위한 작업도 굉장히 중요하며 함께 병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원 마련 방안과 관련해선 "4차 대책이든 5차 대책이든 대책을 마련하면서 필요한 재원 문제가 있으면 같이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홍 부총리와의 일문일답이다.

-이번 시장 안정화 조치 효과 어떻게 보나.
▶여러 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시장에 대해서는 정부가 24시간 예의주시하고 있고 모니터링하고 있다. 필요시에는 이미 준비돼 있는 여러 가지 플랜을 언제든 가동할 수 있다. 세계시장의 변동성과 맞물리면서 시장이 좀 안정될 수 있기를, 저도 담당 장관으로서 굉장히 고대하고 있다.

-채권시장안정펀드나 증권시장안정펀드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대기업의 자금경색과 관련해 채권시장안정펀드 외에 다른 대책이 있나.
▶채권시장안정펀드와 증권시장안정기금은 아주 구체적인 상황과 집행계획까지 검토해서 빠르면 다음주 정도에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오늘은 금융시장 대응 중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초점을 뒀고 대기업에 대한 금융권들의 유동성 공급과 기업에 대한 지원 문제는 별도의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재원 마련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번 조치가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보나.
▶1차 추경이 마무리돼서 정부가 어제 국무회의에서 확정 짓고 집행을 시작했다. 그 이후의 대책에 대해서는 오늘 비상경제회의에서 논의가 됐고 또 앞으로도 해 나갈 것이다. 이번 경제위기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 정부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대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그것이 4차 대책이든 5차 대책이든 대책을 마련하면서 필요한 재원 문제가 있다면 같이 검토해 나가겠다. 2차 추경에 대해서 (오늘) 말하는 것보다는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논의되지 않겠느냐고 생각한다.
세수 문제에 대해선 이번에 1차 추경을 하면서 일부 세수 보전을 위한 세입경정이 제외되고 꼭 필요한 세출 쪽으로 전환 반영됐다. 올해 세수와 관련해선 금년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영향,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 경제 전체적인 회복 속도 등이 세입에 있어서도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세입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종식 시기나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경제위기 극복 속도 등이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세수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좀 더 세수에 대해서는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만약 여러 가지 영향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면 세수에 대한 대책을 만들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경제성장률과 관련해선 당면한 코로나19 사태를 몇 개월간 버티도록, 어찌 보면 '죽음의 계곡'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위기극복에 최대한 정책의 초점을 둘 것이다.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리면서 소비 진작이나 수출 투자 활성화 등 경제의 회복과 활력을 되찾기 위한 작업도 굉장히 중요하고 같이 병행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올해 정부가 생각했던 성장률 목표에 여러 가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정부로선 최대한 우리 경기가 회복되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 지금 단계에서 성장률에 몇 퍼센트정도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서 숫자적으로 말씀드리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전미현 2020-03-19 17:24:27
홍남기 경제부총리님 힘내세요!!!
정부가 늘 앞에서 제시해 주시는 대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잘 따라 갈께요.
아무 것도 모르지만
지금 대한민국 정부는 최선을 다해 국민을 위해 달리고 있다는 것은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