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련, 윤호중·최배근 검찰 고발하기로…"허위사실 유포"
정개련, 윤호중·최배근 검찰 고발하기로…"허위사실 유포"
  • 뉴스팀
  • 승인 2020.03.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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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공개 발언이 아니라 고발이 어려워"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정치개혁연합(정개련)이 '비례연합정당'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최배근 '시민을 위하여' 공동대표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정개련 관계자는 19일 뉴스1과 통화에서 "어제 오후 고발 방침을 정했다"며 "비례연합정당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가 이유며, 명예훼손에 준하는 근거가 있을 경우 명예훼손 혐의도 추가할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가 사퇴를 요구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공개 발언이 아니라 현재 고발이 어렵고, 윤 총장과 최 대표의 경우 공개적인 자리에서 어른들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많이 했다"며 "'마타도어(흑색선전성 발언)'가 너무 지나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의석수나 지분을 너무 많이 요구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제일 황당하다"며 "16일에 '시민을 위하여'를 두고 '조국 프레임'으로 번질 것을 우려하는 원외 정당의 부담이 있으니 재고하자는 입장을 전했고, 그것이 민주당과의 소통의 전부다. 이후 거절 통보를 받았다. 그럴 이야기할 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로들의 명예가 걸린 문제이니 끝까지 갈 것"이라며 "현재 고발을 위한 자료를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앞서 정개련과 함께 할 수 없던 이유를 설명하며 "정개련은 시민사회 대표성을 가지고 있다 보니 다른 정당들에 비해 좀 더 시민사회의 주도성, 이런 것을 강하게 주장하시는 것 같다"며 "'어떻게 다른 정당들과 동렬에 놓일 수 있는가' 이런 것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최배근 공동대표는 전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녹색당만 빼고 (정개련, 미래당 등) 나머지 부분과 제가 소통했는데 본인들의 셈법이 달라져 다시 또 바뀌고 했다"며 정개련에 책임을 돌리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에 정개련은 전날 양정철 원장 사퇴 등을 촉구하며 "일방적으로 통보 형식으로 진행을 해왔기 때문에 (진보진영) 원로분들이나 시민사회 활동하신 분들이 굉장히 많이 상처를 받았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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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2020-03-20 13:33:51
정개련을 친근하게 성 떼고 이름 부르듯 불러 보려다 깜짝 놀라 삭제했읍니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