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례연합정당, 모두의 열망 담은 당으로 만들 것”
민주당 “비례연합정당, 모두의 열망 담은 당으로 만들 것”
  • 김경탁
  • 승인 2020.03.18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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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통당 의석 장악 제지·어렵게 개정한 선거법 취지 살릴 결단…절차 신속 진행
“보다 신뢰받는 국회 되도록 후보검증·정책마련 만전…국민의 선택 기다리겠다”

더불어민주당은 플랫폼 정당 ‘시민을 위하여’를 비롯한 군소정당들과 함께 참여하기로 한 비례연합정당에 대해 “국민들의 열망을 담은 국민 모두의 비례정당으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고 18일 밝혔다.

민주당 제윤경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이번 비례연합정당 참여 결정에 대해 “미래통합당의 의석 장악을 제지하고 어렵게 개정한 선거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결단”이라며 “우리당은 비례연합정당 구성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윤경 대변인은 “우리 당은 ‘시민을 위하여’의 플랫폼에 참여하여 수평적 정책연대를 맺고 민주 개혁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전문성을 갖추고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인재의 공모와 영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당원들의 민주적인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전 국민들의 공감대까지 확보하기 위한 절차적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 대변인은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비례정당 참여과정에서 소수당과 상호 존중이라는 기치 하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취지를 최대한 살리고 원칙을 지키는 선거를 치를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에게 보다 신뢰받는 21대 국회가 되도록 향후 면밀한 후보검증 및 정책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한 제 대변인은 “지켜봐달라”며 “4.15 총선에서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비례연합 플랫폼 ‘시민을 위하여’를 비롯해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가자환경당, 가자평화인권당 등과 함께 17일 오후 비례연합정당 협약에 서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협약이 1차 협약으로, 비례연합정당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는 녹색당과 미래당 등과의 통합·합류에 대해서는 이번주까지 열어놓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촉박한 일정과 협상 대상들의 태도 등의 변수로 인해 추가 합류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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