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대응 '잘한다' 58.4%…통합당 지지층은 '못한다'
코로나19 정부대응 '잘한다' 58.4%…통합당 지지층은 '못한다'
  • 뉴스팀
  • 승인 2020.03.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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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잘한다 36.4%, 대체로 잘한다 22.0%, 매우 잘못한다 26.9%, 대체로 잘한다 13.0%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잘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민주당 지지층에선 잘한다가,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선 잘 못한다가 압도적으로 많아 지지정당별로 정부 대응 평가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한다는'는 응답은 58.4%, '잘 못한다'는 응답은 39.9%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매우 잘한다는 36.4%, 대체로 잘한다는 22.0%를 보였다. 매우 잘못한다는 26.9%, 대체로 잘한다는 13.0%다.

응답자 특성별로는 광주·전라, 진보층 및 민주당 지지층에서 '잘한다'는 응답이 많았고, 보수층과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 '잘 못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다수였다.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 60대 이상, 남성, 중도층과 무당층에선 긍·부정 여론이 비등했다.

'잘한다' 응답 비율은 권역별로 광주·전라(잘한다 83.1% vs 잘 못한다 13.9%),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92.5% vs 7.5%), 이념성향별로 진보층(85.9% vs 13.3%)에서 특히 높았다.

연령대별로 40대(66.5% vs 30.8%)와 20대(64.8% vs 35.2%), 성별로 여성(65.0% vs 32.5%)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잘 못한다'는 응답은 보수층(잘한다 38.5% vs 잘 못한다 60.5%)과 미래통합당 지지층(17.0% vs 81.7%)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잘한다 48.4 vs 잘 못한다 49.0%)과 대구·경북(46.7% vs 53.3%), 60대 이상(45.7% vs 51.0%), 중도층(51.1% vs 47.8%), 무당층(49.5% vs 43.6%)에서는 긍정과 부정이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전날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6.4%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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