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각국 경제 회생과 위기관리 위한 국제공조 있어야"
문재인 대통령 "각국 경제 회생과 위기관리 위한 국제공조 있어야"
  • 조시현
  • 승인 2020.03.1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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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靑 대변인 브리핑..."文 대통령, G20 특별화상정상회의 제안 배경 설명해"
"감염병으로 전면 입국제한해도 건강확인서 소지 기업인 입국 허용 문제 등 G20에서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G20 특별화상정상회의’ 제안에 대해 “감염병 때문에 전면 입국제한을 하는 나라가 있어도 건강확인서를 소지한 기업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문제 등을 G20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런 맥락에서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최근 G20 특별화상정상회의를 제안한 배경에 대해 ‘우리의 감염병 대응 방법을 상대국이 원하면 공유할 목적도 있으나, 보다 근본적으로는 각국이 경제 회생과 위기관리를 위한 국제공조가 있어야 한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그동안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국제 협력과 연대를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협력은 물론 G20 차원의 특별화상정상회의 개최도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좋은 생각”이라며 “실천에 옮기도록 추진해보자”고 화답했다.

또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한국에 대해 입국제한 조치를 취하는 나라들과 건강확인서를 소지한 기업인의 경우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외교채널을 통해 협의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강 대변인은 G20 특별화상정상회의 추진 여부에 대해 “외교 당국이 구체적인 방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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