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골든크로스’…완치자 수, 신규확진 첫 역전
코로나19 ‘방역 골든크로스’…완치자 수, 신규확진 첫 역전
  • 김경탁
  • 승인 2020.03.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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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0시 기준 ‘격리 중 환자’ 수 7402명…전일 대비 68명 줄어들어
특별입국 대상, 15일부터 프·영 등 유럽 주요 5개국 추가 총 11개 국가

국내 코로나19 감염증 하루 완치자 숫자가 13일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 코로나19 방역에 골든 크로스가 일어난 것이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1일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Pandemic)’을 선언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봉쇄 없이도 확진자 증가세가 꾸준히 줄어, 확진자 수가 세계 2위에서 4위로 내려온 상태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의 13일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979명이다.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10명이 증가하였으며, 격리 해제자 수는 전일 대비 177명이 증가함에 따라 격리 중인 환자의 수는 3월 12일(목) 0시 기준 7470명에서 3월 13일(금) 0시 기준 7402명으로 68명 감소했다.

한편 중대본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3월 15일부터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 5개국을 추가하여 총 11개 국가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2.4), 홍콩‧마카오(2.12), 일본(3.9), 이탈리아‧이란(3.12), 프랑스‧독일‧스페인‧영국‧네덜란드(3.15)

특별입국절차는 입국 단계부터 입국자의 국내 연락처 수신 여부를 확인하고, 입국 후에도 14일간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조치는 프랑스, 영국 등 한국-유럽 주요 직항노선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광범위하게 진행된 유럽에서의 위험 요인이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중앙재난본부는 설명헀다.

중대본에 따르면 2월 4일 이후 총 3607편의 항공‧선박, 12만4504명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을 실시했으며, 5개국 확대 시 일 평균 약 600명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3.11 기준 유럽 5개국 입국자 594명(네덜란드 280명, 프랑스 286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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