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차이나게이트 등 허위·조작정보 183건 고발…"무관용 원칙"
민주, 차이나게이트 등 허위·조작정보 183건 고발…"무관용 원칙"
  • 뉴스팀
  • 승인 2020.03.12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총 280건의 허위조작정보를 확인해 경찰에 183건을 고발하고 97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 요청했다고 밝혔다.

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위(위원장 박광온)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악의적 선동에 무관용 원칙의 법적 조치로 강력하게 책임을 묻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특위가 경찰에 고발한 허위조작정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왼손 국기에 대한 경례' 조작 사진 3건과 문 대통령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관련돼 있다는 커넥션 조작 정보 27건, 정부가 특정 마스크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조작 정보 19건 등이다.

청와대 국민청원의 중국인 조작설(차이나게이트) 84건과 정부가 지원하지 않아 의사들이 입을 방호복이 없다는 내용 17건, 마스크 북한 지원설 9건, 서울대 의대 졸업생을 사칭해 방역망 불신을 조장한 허위조작정보 9건도 법적조치한다.

이 밖에 조선족이 국내 1개월 거주 시 선거권을 준다는 내용 8건과 중국인 유학생에게 청와대 도시락을 지급했다는 내용 7건 등의 허위정보도 법적조치하기로 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고발 조치한 183건의 허위조작정보 중 70%가 유튜브에서 생산됐고, '차이나게이트'라는 허위조작정보가 3개의 유튜브 채널에서 집중적으로 생산됐다"며 "극우 유튜브 채널들이 허위조작정보의 공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차이나 게이트'란 조선족과 중국인 유학생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뉴스 댓글 등에서 조직적으로 여론을 조작한다는 의혹이다.

박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통령 왼손 경례 조작사진, 이만희 총회장 악수 왜곡 사진, 국민청원 중국 조작 사진 등등 모두가 정부와 국민을 이간하려는 악의적 선동"이라며 "무관용 원칙의 법적 조치로 강력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