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공적판매 5부제 시행 첫날 701만9천개 공급
마스크 공적판매 5부제 시행 첫날 701만9천개 공급
  • 김경탁
  • 승인 2020.03.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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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 정부합동단속 지속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가 시행된 첫날인 9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마스크는 총 701만9천개라고 이날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달 27일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가 시행된 이후 매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공적판매 초기 평일 목표 수급량은 하루 500만개였었다.

정부의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80% 이상을 정부 계약을 통한 공적판매처(우정사업본부, 농협하나로마트, 약국, 의료기관, 특별공급 등)로 2일 이내에 출고해야 한다.

식약처는 “마스크 구입 장소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및 읍·면지역에 위치한 우체국”이라며 “약국은 오늘부터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가 시행돼 월요일인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이나 6인 사람이 ‘1인당 2개씩’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는 개인 구매이력 확인 전산시스템이 구축되기 전까지 ‘1인당 1개씩’ 구매 가능하며, 대리 구매는 ➊장애인, ➋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➌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한 어르신, ➍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에 한해 가능하다.

대리구매자는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하며, 본인의 출생연도에 함께 구매하는 것은 안 되지만, 보호자(법정대리인)가 어린이와 함께 방문할 경우, 보호자의 출생연도 기준에 맞춰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법정대리인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제시

한편 정부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는 “국민께서는 피해사례가 있는 경우 신고센터(02-2640-5057/5080/5087) 및 소비자상담센터(1372), 그리고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마스크 사용 시에는 착용 전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손 소독제로 닦고, 착용 시에는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하며, 사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며 “손 씻기 등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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