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행안부 등 10개 부처 업무보고 서면 대체 지시
문재인 대통령, 행안부 등 10개 부처 업무보고 서면 대체 지시
  • 조시현
  • 승인 2020.02.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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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관 靑 부대변인 서면브리핑..."코로나19로 행안부 등 10개 부처는 서면으로 대체 지시"
"업무보고 내용 부처별로 별도 브리핑 등 통해 국민들께 상세히 설명할 예정"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정부의 행정력 분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로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10개 부처에 대해 올해 업무보고를 서면보고로 받기로 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27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업무보고 이후, 아직 업무보고가 진행되지 않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10개 부처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대응의 엄중함을 고려해 서면보고로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업무보고 내용은 부처별로 별도 브리핑 등을 통해 국민들께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조치는 행안부와 복지부 등 앞으로 업무보고를 할 부처들 중 재난 주관부처가 많은 만큼 업무보고 준비보다는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라는 것으로 읽힌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로부터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2020! 삶의 터전이 바뀝니다-경제활력을 이끄는 국토·해양’이란 주제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 업무보고를 받은 것은 지난 11일 고용노동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 17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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