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마스크 입고 즉시 노마진 판매한다
공영쇼핑, 마스크 입고 즉시 노마진 판매한다
  • 김경탁
  • 승인 2020.02.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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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기업들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자발적 상생협약’ 체결
박영선 “자발적으로 힘 모은 ‘착한 기업’과 ‘자상한 기업’에 감사”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산하 공기업인 공영쇼핑이 26일 마스크 공급기업들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자발적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마스크 가격 안정화를 위한 노마진 판매, 수급 안정화를 위한 입고 즉시 판매 등 5가지 원칙에 입각해 마스크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합의한 5가지 원칙은 이외에 전 연령층 구매를 위해 ‘상담원·ARS 자동전화 주문’. 일시 쏠림 방지를 위해 ‘방송시간 미고지’, 직원 및 관련자 구매 제한 등으로, 이를 위해 공영쇼핑은 앞으로 마스크 판매시 게릴라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 공영쇼핑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에 참석해 “자발적으로 힘을 모은 착한 기업과 자상한 기업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이러한 자발적 상생협력 노력이 모이면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 장관은 특히 “공영쇼핑이 ‘공영’이라는 가치를 발휘하도록 너무나 애쓰고 있다”며 “도 다른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도 현재 노마진 판매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영쇼핑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정부가 지정한 ‘공적판매처’에 포함되는 공공기관으로, 이밖에 우정사업본부(우체국)과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기타 식약처장이 지정한 업체 및 기관이다.
관련기사 : 긴급수급 조정조치 후 첫 생산된 마스크 공급 시작

이 자리에서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이사는 “현재 모든 국민이 저희를 지켜보고있다”며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협약에 참여해주신 기업인 여러분의 노력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다짐했다.

노마진 마스크 추가 공급에 대한 홍보와 참여 기업 격려를 위해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각각 100만개씩 총 200만개의 마스크를 공급하기로 한 씨앤투스성진과 화진산업 그리고 화진산업이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삼성전자와 도레이첨단소재가 참여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5일 국무회의에서 마스크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체에 출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수출 물량도 전체 생산량의 10%를 넘지 않도록 제한하는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의결해 26일 0시부터 시행에 들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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