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수급 조정조치 후 첫 생산된 마스크 공급 시작
긴급수급 조정조치 후 첫 생산된 마스크 공급 시작
  • 김경탁
  • 승인 2020.02.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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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에 100만개 최우선 지원
약국·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 등 공적판매처 통해 27일부터 판매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첫날인 26일 첫 생산된 마스크를 시중에 공급한다며,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100만 개를 최우선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이날 0시부터 시행된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마스크 생산업자가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처(우정사업본부, 농협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기타 식약처장이 정하는 판매처)로 신속하게 출고해야 함에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다른 지역에서도 국민께서 편리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약국·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 등 공적판매처를 통해 이르면 27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스크 공급을 지원하고, 방역·의료 활동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일반 소비자 구매를 위해 매일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공적 물량 약 500만개가 공급될 예정이며,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유통체감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날 공고를 통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제4조제1항제4호에 따라 판매처·기관을 공고했다.

‘의료기관 공급을 위한 판매처’는 (사)대한의사협회로 일원화했고, 개별 의료기관은 수술용 마스크를 구매하는 경우에만 직접 구매하도록 했고, 의약외품 수술용 마스크를 공급하는 경우 ㈜메디탑, 유한킴벌리(주), ㈜케이엠헬스케어 등 3개 업체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약국 공급을 위한 판매처’는 ㈜지오영 컨소시엄으로 일원화했으며, 이밖에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마스크를 판매할 수 있는 기관으로 지정됐다.

한편 정부는 25일 고위당정청협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수급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공급물량을 최대한 확보 및 안정적인 수급대책의 일환으로 마스크 하루 생산량의 50%를 공적의무공급 물량으로 배치하고 수출물량은 10%로 제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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