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여파...주요 재판 일정 줄줄이 연기
코로나19 확산 여파...주요 재판 일정 줄줄이 연기
  • 조시현
  • 승인 2020.02.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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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4일 각급 법원에 2주간 재판 일정 조정 권고
조국 전 장관 관련 재판 및 사법농단 관련 재판 등 주요 재판 일정 모두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법원이 사실상 휴정기를 가지며 주요 재판 일정들이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5일 예정인 조권 씨 재판, 26일 예정인 조범동 씨 재판, 27일 예정인 정경심 교수 재판 등을 모두 연기했다. 또 9개월 만에 열릴 예정이던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처장 재판도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대법원은 전날(24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각급 법원에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재판 일정을 조정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당초 25일 열릴 예정이던 조권 씨 재판과 27일로 정해졌던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이 모두 연기됐다.

조 씨 재판은 3월 말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정 교수 재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26일 예정인 조범동 씨 재판은 다음달 9일로 연기됐다.

한편 사법농단 관련 재판도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판부 기피 신청으로 9개월여 만인 다음 달 2일 열릴 예정이던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처장 재판은 다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예정인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재판 역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음달 4일로 예정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판도 현재로써는 진행 여부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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