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코로나19 확산 우려...본회의 전격 취소
국회, 코로나19 확산 우려...본회의 전격 취소
  • 조시현
  • 승인 2020.02.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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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국회 대변인 긴급 브리핑..."문희상 국회의장, 코로나19 관련 보고받고 취소 결정"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본회의 순연에 합의...추후 일정 논의키로

국회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이날 오후 열릴 예정인 본회의를 취소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문희상 국회의장은 코로나19 관련 보고를 받고 오늘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은 열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이날 본회의 순연에 합의하고 25일 이후 일정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심재철 미통당 원내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 검사를 받게 되면서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심 원내대표에게 본회의 순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에서 국회 상임위원장(정보위원장·교육위원장) 선출,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국민권익위원 선출, 국회코로나19대책특위 구성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이어 정치·외교 분야 대정부질문이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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