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신임 靑 대변인에 강민석 전 중앙일보 기자 임명
문재인 대통령, 신임 靑 대변인에 강민석 전 중앙일보 기자 임명
  • 조시현
  • 승인 2020.02.06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도한 靑 국민소통수석 브리핑..."신임 춘추관장에 한정우 靑 부대변인 임명"
"청와대 대국민소통 능력 발휘할 것...출입기자 취재지원 등 춘추관 운영 큰 역할 할 것"

4·15 총선 출마를 위해 물러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의 후임으로 강민석 전 중앙일보 부국장이 임명됐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6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대변인에 강 전 기자를, 춘추관장에는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을 임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신임 대변인은 문재인정부 네 번째 청와대 대변인이자 김의겸(한겨레), 고민정(KBS) 전 대변인에 이어 세 번째 언론인 출신 대변인이 됐다. 정치인 출신이었던 박수현 초대 대변인을 제외하고 내리 세 차례 언론인 출신이 기용됐다.

강 대변인은 서울 경성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경향신문을 거쳐 중앙일보로 자리를 옮긴 후 정치부장, 논설위원, 콘텐트제작에디터 등을 역임했다. 노무현정부 시절 청와대 출입기자였다.

윤 수석은 “강 대변인은 오랜 기간 언론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청와대 대국민소통에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송화 전 춘추관장 후임에는 한정우 부대변인이 승진 기용됐다. 한 신임 춘추관장은 서울 성남고와 서울시립대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한 춘추관장은 문 대통령을 국회의원 시절부터 지근거리에서 보좌했고, 국회의장 기획비서관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도 공보파트를 맡아 최일선 실무를 담당했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엔 청와대에서 국정홍보·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부대변인을 지냈다. 

한 춘추관장은 고 전 대변인 등의 공석이 발생한 이후 청와대 대변인과 춘추관장 물망에 오를 정도로 언론과의 스킨십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윤 수석은 “한 춘추관장은 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청와대 부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그동안 언론과 함께 호흡해왔다”며 “출입기자 취재지원 등 춘추관 운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