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권성동, 법사위원장 자격 없어…즉각 사퇴하라”
민주당 “권성동, 법사위원장 자격 없어…즉각 사퇴하라”
  • 박정익
  • 승인 2017.10.27 10: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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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 인사청문회에 권한 뛰어넘는 적반하장식 발언…눈뜨고 못봐주겠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자유한국당 소속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향해 “오만함의 극치”라며 법제사위원장직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권성동 법사위원장은 전날(26일) 법사위 국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를 무시하는 상황에서 청문회를 여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청문회를 통해 부적격 의견을 제시한다고 해도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유남석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회 보이콧을 시사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강원랜드 취업비리의 몸통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법사위원장이 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청문회를 열지 못하겠다고 했다”며 “아예 청문회 개최를 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놨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권 위원장은 법사위원장 자격부터 없는 사람”이라며 “공정한 기회를 박탈해 청년들을 절망에 빠뜨린 강원랜드 취업 비리의 몸통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이 법을 논하고 법률의 자구를 수정할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것 자체가 국회의 권위를 실추시키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자격도 없는 분이 되려 정상적 절차에 따라 제출된 헌법재판관의 인사청문회 여부에 자신의 권한을 뛰어넘는 적반하장식의 발언을 일삼고 있으니 참으로 목불인견”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엉뚱한 소리로 정상적 청문회를 보이콧 하려는 권성동 의원은 위원장직을 즉각 사퇴하기 바란다”며 “아울러 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정상적인 국회 절차에 따라 개최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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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캐슬 2017-10-27 21:05:40
권성동은 법사위원장에서 즉각 사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