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기업, 日수출규제 대응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큰 힘 됐다”
“외투기업, 日수출규제 대응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큰 힘 됐다”
  • 김경탁
  • 승인 2020.02.0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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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우수 외투기업 간담회 및 지자체·외투 유관기관 세미나 개최
소재・부품・장비, IT・미래차 등 신산업, K컬처 분야 외투 유치 전략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엘타워에서 우수 외투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자체, 외국인투자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머크,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 램리서치코리아, 에무게프랑켄, 한국야스나가, 랍코리아, 한국회가내스, TIK 등 간담회 참석기업들은 2019년도에 소재・부품・장비, 미래차・IT 등 신산업 분야 외국인 투자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이다.

우수 외투기업 간담회 참석기업 (단위 : 백만불)
우수 외투기업 간담회 참석기업 (단위 : 백만불)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성과에 대한 격려와 함께 추가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산업부 투자정책관 정대진 국장은 “지난해 외투기업의 적극적 투자가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과 한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외투기업의 한국 투자에 감사를 표시했다.

정대진 국장은 특히 이날부터 미처분이익잉여금도 외국인 투자로 인정되는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이 공포되어 금년 8월부터 시행되는 만큼, 사내 유보금을 활용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당부했다.

참석 기업들은 지난해 신고한 투자 프로젝트의 차질없는 이행을 약속하고, 한국에 추가적인 투자가 성사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진 전문가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은 외국인 투자 유치를 담당하는 지자체와 유관기관 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근 외국인 투자에 대한 국내외 동향, 주요 업종에 대한 동향과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금년도의 중점 투자 유치 분야인 ①소재·부품·장비, ②신산업(IT·미래형자동차·전자 등), ③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국내외 동향과 외투기업 유치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소부장 분야에서는 소재・부품・장비・제품의 밸류체인간 협력, 신뢰성 향상을 위한 수요・공급 업체간 협력 및 국제 공동 기술개발 등 국내외 기업간 협력 사례를 통해 외투기업의 역할과 유치 전략을 제안했다.
* 글로벌 1위 반도체 장비업체와 국내 수요기업간 초도제품, 생산 공정 등 협력

신산업 분야는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홈, 로봇 등 급변하는 IT・전자 분야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하고, 특히 AI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여 첨단 신산업 분야 외투 유치 대상을 제안했다.

콘텐츠 분야는 기생충(영화), 아기상어(캐릭터), K-팝 등 한류 문화 확산에 따른 투자 유치 확대 가능성 제시와 클라우드 게임, OTT 서비스 등 플랫폼서비스의 중요성 증대에 따른 외투유치 필요성 제안이 나왔다.
* OTT(Over the Top) :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방송, 콘텐츠 제공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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