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재영입2호 원종건 씨, 미투 의혹 제기에 "책임지고 사퇴한다"
민주당 인재영입2호 원종건 씨, 미투 의혹 제기에 "책임지고 사퇴한다"
  • 조시현
  • 승인 2020.01.28 09: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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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 갖고 "영입인재 자격 당에 반납하겠다" 밝혀
"의혹 제기 자체 만으로 당에 누 끼쳐 죄송...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냐"

설 연휴 마지막 날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미투 의혹이 제기됐던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2호 원종건 씨가 28일 의혹에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원 씨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오늘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영입인재 자격을 스스로 당에 반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때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저와 관련한 내용을 인터넷에 올렸다. 논란이 된 것만으로도 당에 누를 끼쳤다. 그 자체로 죄송하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다음은 원종건 씨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저는 오늘,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영입인재 자격을 스스로 당에 반납하겠습니다.

한때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저와 관련한 내용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논란이 된 것만으로도 당에 누를 끼쳤습니다. 그 자체로 죄송합니다.
 
올라온 글은 사실이 아닙니다. 허물도 많고 실수도 있었던 청춘이지만 분별없이 살지는 않았습니다.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려 참담합니다.

그러나 제가 민주당에 들어와 남들 이상의 주목과 남들 이상의 관심을 받게 된 이상 아무리 억울해도 남들 이상의 엄중한 책임과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게 합당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저에게 손을 내밀어준 민주당이 선거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제가 아무리 억울함을 토로하고 사실관계를 소명해도 지루한 진실공방 자체가 부담을 드리는 일입니다. 그걸 견디기 힘듭니다.

더구나 제가 한때 사랑했던 여성입니다. 주장의 진실여부와는 별개로 함께 했던 과거에 대해 이제라도 함께 고통 받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명예로운 감투는 내려놓고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홀로 진실을 밝히고 명예를 회복하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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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2020-01-28 10:59:14
다른 기사들은 한참 늦게
특히 추미애 장관의 검찰개혁에 필요한 행동들은 몇시간 지나서 올리더니
이런건 즉각즉각 올리는거 보소.
신난 기분이 다 느껴지네 ㅋ
역시 민주당 망하길 바라는게 맞는듯
문재인 대통령 잘되길 바라면서 망하길 바라는 속마음이 들킨 느낌이랄까?
지들이 정당적 파워가 있는것도 아니고
뭣도 되는게 아닐텐데 이상황에서 정알못처럼 민주당 망하길 바라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잘되길 바란다고 말하는건
고의적 훼방을 감추려는 말인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