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카부스 오만 국왕 서거 조문사절단 파견...정경두 국방장관 단장
정부, 카부스 오만 국왕 서거 조문사절단 파견...정경두 국방장관 단장
  • 조시현
  • 승인 2020.01.13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교부 "13일부터 2박3일 일정, 정 장관을 단장으로 실무진 등 9명으로 구성"
문재인 대통령, 지난 12일 조전 발송 고(故) 카부스 국왕 서거에 대한 우리 국민의 애도 표해

정부는 카부스 빈 사이드 알 사이드 오만 국왕이 서거한 것과 관련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을 오만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3일 “정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은 김창규 주오만대사, 국방부 이원익 국제정책관 외 국방부, 외교부 실무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들 조문사절단은 1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오만을 방문할 계획이다.

앞서 오만 왕실은 지난 11일 오전 3시58분(현지시각) 국영통신사를 통해 카부스 국왕이 10일 서거하였다고 발표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조전을 발송 고(故) 카부스 국왕 서거에 대한 우리 국민의 애도를 표했으며,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13일 주한 오만대사관을 방문해 조의를 표명했다.

故 카부스 국왕은 1970년 국왕에 즉위한 이후 정치적 안정과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목표로 국민을 위한 선정을 베풀어 오만 국민의 존경을 받아왔다.

또 중동의 최장수 군주로 거의 50년간 오만을 통치하며 사회 안정과 경제 부흥을 일궜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임 기간 우리나라와 가스 도입 장기(25년)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한-오만 관계 강화에도 기여했다고 외교부는 평가했다.

아울러 외교적으로도 주변 아랍국가와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의 막후 협상을 중재하는 등 중동 내 분쟁 해결을 위한 중재 역할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