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지방 인구감소·고령화' 가장 확실한 대안은 관광"
이낙연 총리 "'지방 인구감소·고령화' 가장 확실한 대안은 관광"
  • 조시현
  • 승인 2019.12.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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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주재..."고정인구 감소, 유동인구 확보로 보완하는 것이 관광활성화"
"관광산업 진흥 위해 지방 매력 더 살리면서 새로운 매력 만들고 잘 알리는 지혜와 노력 필요"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지방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경제가 위축된다는 공통된 고민을 안고 있는데 가장 확실한 대안은 관광”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충북 청주시 동부창고에서 4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주재해 “인구감소란 고정인구의 감소를 뜻하는데 그것을 유동인구의 확보로 보완하자는 것이 관광활성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가 열린 청주 동부창고는 과거에 담배제조창이었지만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으로 변모했다.

이 총리는 “과거에 담배제조창이었던 곳이 문화공간으로 변모했다. 올해는 19만 명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을, 35만 명이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으셨다”며 “이곳의 경험은 지방관광의 가능성과 과제를 시사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령화하는 고정인구에 비해 관광객 등 유동인구는 돈을 더 잘 쓴다. 일본의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발달에 집중하는 이유가 그것으로, 지자체의 투자 가운데서 효과가 가장 빨리 나타나는 것 중의 하나도 관광”이라며 지자체장들의 노력을 각별히 당부했다.

또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지방이 본래 가졌던 매력을 더 살리면서 새로운 매력을 만들고 그것을 잘 알리는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교통 확충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외래관광객들이 지방에 가지 않고 서울에 편중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교통불편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교통기반 확충에는 시간이 걸리고 우리나라는 땅이 좁아 국내 항공여행 활성화에 한계가 있지만 그런 제약을 극복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 국내 관광이 늘었다. 특히 활동적 고령층의 증가는 국내관광 증가를 이끌고 있다”며 “일본여행을 취소하신 국민의 43.8%가 국내여행으로 바꾸셨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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