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만드는 ‘메이커’에서 창업가로!”
“스스로 만드는 ‘메이커’에서 창업가로!”
  • 김경탁
  • 승인 2019.11.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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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메이커 운동 확산 전문가 포럼 개최
“혁신의 시대, 메이커 운동의 방향과 과제” 주제
국내·외 전문가 초청, 메이커 문화 확산·발전 모색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글로벌 메이커 포럼’이 29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CREA 오픈 라운지에서 ‘혁신의 시대, 메이커 운동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메이커 운동’이란 소외된 노동과 맹목적인 소비에서 벗어나 스스로 필요한 무언가를 직접 만들고 그 결과물이나 제조방식을 사회적으로 공유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2005년 미국에서 창간된 ‘MAKE:’라는 잡지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이다.

메이커들이 모여서 직접 만든 것을 보여주고 설명하는 축제인 메이커 페어가 세계 여러곳에서 열리고 있다.
메이커들이 모여서 직접 만든 것을 보여주고 설명하는 축제인 메이커 페어가 세계 여러곳에서 열리고 있다.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ComeUp 2019’의 부대 행사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태국의 메이커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자국의 메이커 운동 사례를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총 5명의 연사가 발표했는데, 미국 퍼듀대의 김동진 교수는 자신이 설립한 원더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메이커 기술과 산업발전’에 대해, 미국 락어스 메이커 스페이스 창립멤버인 콘스엘로 폴란드 이사는 공용공간과 인프라 지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태국 전자컴퓨터기술센터(NECTEC)의 텝차이 쌉니티 이사는 메이커 기술 개발과 교육 플랫폼 도입을 통한 메이커 기술 연구 지원에 대해, 팹카페 방콕 창립자인 칼라야 고윗드비짓 대표는 ‘메이커에서 창업가로의 전환’이라는 제목으로 창업 플랫폼 지원에 대해 말했다.

마지막으로 Hello Maker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젝트 설립자인 한국 팹몬스터 이동훈 대표가 ‘메이커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문화양성 지원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연사들의 발표 후에는 ‘혁신의 시대, 메이커 운동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연사 간 토론을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메이커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조혁신의 기반인 메이커 운동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모색하는 한편, 국내 메이커와 메이커 스페이스가 보다 적극적인 글로벌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9~20일 문화비축기지(마포구 성산동)에서는 만드는 사람들의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 2019’가 열린 바 있다.
지난 10월 19~20일 문화비축기지(마포구 성산동)에서는 만드는 사람들의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 2019’가 8회째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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