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욱 해설 전문] 김진표는 어떻게 악마화되었나
[권순욱 해설 전문] 김진표는 어떻게 악마화되었나
  • 김경탁
  • 승인 2019.11.27 18:18
  • 댓글 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표 의원은 ‘민주당의 정체성’에 가장 부합하는 정치인이다
노무현 “우리나라에 역사의식 가진 유능한 테크노크라트 필요”
수구좌파와 싸워 다 몰아내야…지난 대선은 분열해서 승리했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낙연 총리의 후임인 문재인 정부 2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 후 김 의원을 향한 언론과 일부 진보진영 인사들의 공격이 쏟아지고 있다. 뉴비씨 시청자라면 ‘이미 해명이 됐다’고 판단할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SNS는 물론 언론사 기사를 통해서도 사실과 맞지 않는 음해이거나 오도된 관점의 왜곡된 주장들이 마치 사실처럼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권순욱 뉴비씨 대표는 김진표 의원을 향한 여러 음해와 왜곡들에 대해 2018년 8월 7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설명한 바 있다. 당시 방송 내용을 녹취한 녹취록 전문을 게재한다. 전체 원고는 A4 기준 22매 분량이다. 스크롤 압박 주의.[편집자 주]

김진표의 정체성과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자~ 시작해보겠습니다. 뉴비씨 시청자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진표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음해, 왜곡을 총정리하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음해, 왜곡이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음해왜곡이 많기 때문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죠.

저는 김진표 의원을 둘러싼 논쟁의 핵심은 한국사회가 그동안 지루하게 지겹게 상투적으로 이루어져왔던 진보니 보수니, 좌파니 우파니 그런 적대적 이분법을 벗어나자는 취지에서 김진표의원을 적극적으로 변호하자는 취지에서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그것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 문재인정부의 정체성, 더 나아가서 김대중 노무현정부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분들은 늘 한국사회가 처해있는 현실에서 실현가능한 진보를 위해 고심하셨던 분입니다. 그래서 진보 진보 떠드는 분들한테는 늘 사이비소리를 들었고, 대표적으로 김대중 대통령이 그 시비에서 가장 많이 시달리셨던 분입니다.

그것은 노무현 대통령도 마찬가지였고. 오죽하면 대통령께서 비꼬는 투로 ‘나는 좌파 신자유주의자다’라고 스스로를 그렇게 굉장히 모순적으로 표현을 하셨지요.

문재인 대통령도 똑같은 시비를 겪기 시작하셨습니다. 진보를 떠드는 사람들한테는 부족하다, 개혁적이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고, 보수라는 사람들은 굉장히 불온한 혁명가처럼 과격하고 불안정한 리더라는 이미지를 씌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지율이 높기 때문에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그런 공격이 들어오고 있지 않지만 경제 분야에서는 이미 그런 공격은 시작되었습니다.

경제 분야 기사를 보면 극단적으로 갈리고 있죠. 이미 갈리고 있습니다.

한쪽은 ‘이게 무슨 개혁이냐’고 떠들고 있고, 한쪽은 좌파 사회주의정책이다라고 떠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이 겪었던 그 상황이 그대로 재현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여기에 김진표 의원이 같이 맞물려있습니다.

제가 김진표 의원을 ‘민주당 정체성에 가장 부합하는 정치인이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한국사회가 처해있는 어떤 이념 대결, 구태의연한 이분법에서 가장 고생하고 있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김진표 의원을 적극적으로 변호하고자합니다.

김진표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서 정권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발탁되고, 이어서 곧바로 경제부총리를 2003년부터 11개월하고, 그리고 물러났다가 2005년에 교육부총리로 다시 등판을 하고 그렇게 중용이 되었습니다.

김진표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서 그렇게 중용된 것에 대해서, 나름 진보적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실패한 인사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렇냐? 그런 실패한 인사라면 노무현 대통령이 사람 보는 안목이 잘못됐다는 이야기잖아요. 저는 이 지점부터 참을 수가 없습니다. 김진표 의원이 잘못된 인사라면 노무현 대통령의 인사가 잘못됐다는 평가로 귀결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더 거슬러 올라가면, 노무현 대통령에게 정권인수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추천했던 김대중 대통령을 욕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저는 오히려 그 사람들이 민주당 당원이냐 라고 거꾸로 질문을 하고 싶어요.

김진표 의원에 대한 공격은 주로 민주당 바깥에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놈의 범진보 타령하는 사람들이 민주당 바깥에서 민주당을 지지하지도 않는 사람들의 그 논리를 우리 당 안으로 끌고 들어와서 김진표 의원을 공격합니다 .

그런데 그 김진표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이 아끼면서 중용했고, 노무현 대통령께 적극적으로 천거했고,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 내내 중용했던 그 분입니다. 심지어 우리 문재인 대통령도 정권 인수위 위원장이라 할 수 있는 국정기획자문위원장으로 발탁을 하셨어요.

그럼 이것은 정신분열적인 행태다. 김진표 의원을 보수적이네 뭐니, 모피아니, 친재벌이네 어쩌고 욕하는 것은, 그 김진표 의원을 중용했던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이 세분을 전부 능욕하는 행위이다.

그 사람들이 어떻게 민주당 지지자이며 민주당 당원이라 할 수 있나 하는 말씀을 드리는 거에요. 정의당으로 가라! 그 얘기를 하고 싶은 거야.

정말 그렇게 원하는 진보를 하고 싶으면 자기들이 필요할 때만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팔아먹지 말고, 이게 곶감 아닙니까. 세 분 대통령의 좋은 것은 다 뽑아먹으려 하고, 자기들 스스로 비판하는 그 부분은 또 뒤통수에 총질하고 있어요. 이게 내부총질입니다.

그래서 오늘 제 방송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의 역사, 민주당의 정체성에 내부총질하는 사람들을 까기 위한 방송입니다.

2004년 1월 28일 김진표 재정경제부 장관의 업무보고를 경청하는 노무현 대통령
2004년 1월 28일 김진표 재정경제부 장관의 업무보고를 경청하는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의 김진표 발탁은 ‘역사의식 있는 유능한 테크노크라트’ 중용

이런 얘기가 있어요. 노무현 대통령이 참여정부 첫 내각을 구성할 때, 김진표 경제부총리를 발탁했잖아요?

근데 다른 사람을 쓸려다가 카드가 없어서, 대표적으로 김종인이나 정운찬을 쓰려고 했는데 다 안 되니까 어쩔 수 없이 김진표를 임명한 거 아니냐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어요.

김진표 참여정부 첫 경제부총리 발탁은 그 이전에 정권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했던 그 연장선에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자서전에 뭐라고 되어있냐면, “우리나라에 필요한 것은 역사의식을 가진 유능한 테크노크라트다.”

그게 바로 김진표입니다. 역사의식을 가진 유능한 테크노크라트가 필요하다. 

관료에요, 관료 출신이라는 것을 가지고 비판을 많이 하잖아요. 그건 관료들이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일반적인 인식을 몽땅 김진표 의원에게 덮어씌우고 있는데, 관료라고 다 같은 관료가 아니라는 거에요. 골라서 쓰는 거에요. 관료들 중에서도 역사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지어 국방부 안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송영무 국방장관 옆에 있는 정해일 준장이란 사람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는 멘트를 몇 번 했잖아요. 그런 분들이 계십니다. 곳곳에 있어요.

더군다나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모두 유능함을 좋아합니다. 운동권의 정의로운 목소리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뒷받침되어서, 실체적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수립하고 추진해나갈 수 있는 유능한 능력, 그것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게 발탁된 사람이 바로 김진표라는 것.


모피아? 모피아가 뭔지 모르고 하는 소리

이것 또, 참… 김진표 의원이 참여정부 첫 경제부총리를 11개월하고 그 뒤에 발탁된 사람이 이헌재입니다.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진짜 모피아에요. 모피아라고 퉁쳐서 이야기들 하는데, 재정경제부에 근무한 모든 사람을 모피아라고 하지 않습니다.

김진표 의원은 원래 세제실, 세금 문제 관련된 쪽에 있었는데, 거기는 모피아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모피아라고 얘기하는 쪽은 금융정책이라든지, 전반적인 경제정책을 주무르는 그쪽 부서 라인들을 모피아라고 이야기해요. 그래서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참여정부 2번째 경제부총리인데 그 분은 정통 모피아 라인입니다 .

그래서 김진표 부총리를 모피아라고 퉁치는 것은 조금 무식한 소리, 잘 모르는 얘기라고 하고 싶어요.


경질 아닌 2004년 총선 차출…2005년에 재중용

그럼, 김진표 의원이 왜 11개월 만에 교체가 됐느냐, 능력이 없어서요? 그게 아니고요. 11개월 간 경제부총리를 하다가 물러난 이유는 2004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서에요 

그럼 김진표 의원이 출세하려고 나섰냐? 그때 열린우리당은 60석이 안되는 소수여당이었습니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이 참여정부에 청와대에 데려다온 사람들 그리고 장관들, 아닌 말로  2004년 총선에 총출동 시켰어요. 그러니까 2003년 1년 동안 이력을 쌓아준 겁니다. 이력을 쌓아주고 그 이력이 새겨진 명함을 가지고 2004년 총선에 다 출마시켰어요.

그 대표적인 사람들이 소위 친노라는 사람들 아닙니까. 이광재나 지금 민정수석하고 있는 한병도부터 해가지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당시 2004년에 그야말로 대대적인 징발수준으로 총선에 다 내보냈어요. 김진표 경제부총리도 총선출마를 위해서 대통령께서 교체를 한 겁니다.

이런 맥락을 생략하고, 11개월만에 물러났다고 하니까  마치 능력이 없어서 잘린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굉장히 맥락을 생략한 거에요.

그래서 물러난 게 2004년 2월입니다. 그리고 이헌재 경제부총리 체제가 시작되고, 김진표 부총리는 2004년 총선에 당선이 되고, 국회의원 생활하는데, 다시 2005년에 컴백하잖아요. 국회의원 당선되고 나서 몇 개월 지나지 않아서 다시 또 교육부총리로 불러들인 거에요.

2005년 7월 14일 노무현 대통령이 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기 위해 김진표 교육부총리와 인왕실로 향하고 있다.
2005년 7월 14일 노무현 대통령이 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기 위해 김진표 교육부총리와 인왕실로 향하고 있다.

이게 실패한 인사라고? 이게 실패한 인사면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가 아니지.

솔직하게 ‘나는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가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란 거에요. 바깥에서 노무현 대통령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면 이해를 해요.

그런데 바깥에서 그렇게 떠드는 것을 민주당 당원이라고, 민주당 지지자라고, 심지어 문재인대통령 지지자를 자처하는 인간들이 김진표 모피아, 친재벌주의자, 노무현 대통령의 실패한 인사 어쩌고 이렇게 떠들고 앉았으면 이건 정신분열이지. 한 입으로 두 말 하는 것 아니에요?


법인세 인하, IMF 사태 및 카드대란 연계해서 봐야

자~ 그 다음 이야기를 또 얘기해볼게요. 재벌 이야기를 하니까.

김진표 의원은 스스로 나는 진보주의자다라거나 보수주의자다라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친재벌이라고 이야기하는 대표적인 게 법인세 인하 아닙니까? 얼마 전에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유시민 작가가 토론하면서 선대인 면전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그 당시 법인세 인하한 게 김진표 의원의 책임이 아니라고 말하는 영상이 지금 돌고 있잖아요?

그때 법인세 인하는요, 한나라당이 주구장창 주장하기도 했지만, 중요한 거는 카드대란이 벌어져서 제 2의 IMF가 올지 모른다는 정도로 엄청난 경제위기가 닥친 상황이었어요.

대외적으로 북핵문제 터져있고, 미국은 이라크 침공하고 그런 상황에서 한반도 안보위기도 올라가있는 상황에서, 김대중 대통령 당시에 내수 진작 차원에서 카드를 막 찍어냈던 게 신용불량자가 1백만을 돌파하고, 그게 2005년 가서는 360만 명까지 양산이 됐어요.

그래서 이것을 빨리 진화해야하는 상황이었고, 카드채 대란이 문제인 것은 돈이 말라버리는 것 아닙니까. 신용불량이란 것은 빌려준 돈이 카드대출부터 해가지고 마이너스 긁은 것, 현금서비스, 카드론 이런 것들이 회수가 안된 것 아닙니까. 그것도 막 100만이 넘어가고 그 규모가 엄청난 거에요.

카드회사가 넘어가기 시작하고 카드회사를 보유한 그룹지주사도 같이 넘어갑니다. 그 대표적으로 LG그룹이 LG카드 사태가 터지면서 결국은 금융 쪽에서 손을 다 떼어버린 것 아닙니까.

그래서 법인세 인하는 그 당시 돈이 말라버린 상황에서 경제위기는 오고, 은행도 휘청거리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무언가 투자를 하고 장사를 하려고해도 돈을 당겨올 데가 없던 거에요

그래서 기업들이 경제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 법인세 인하를 해주는 그런 조치가 필요했던 때인 겁니다.

법인세 인상이란 것은 그래도 경제가 좋을 때 돈을 잘 버는 호황이니까 세금을 더 내라고 하는 것이지, 휘청휘청거리는 상황에서 세금이라도 조금이라도 깎아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

법인세 인하는 악, 인상은 선 뭐 이런 거에요? 이런 무식한 소리를 하고있으니까 진보라는 사람들한테 국민들이 경제에는 신뢰를 안주는 거에요. 그래서 국민들이 진보는 무능하다는 딱지를 붙이시는 거 아닙니까. 실제로 그렇잖아요 무능하고 무식한거지요

법인세 인하 가지고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니까 진짜…. 이거 가지고 비판하는 사람 중에 누가 있냐면 이정우 참여정부 초대 정책실장.

이정우 라인이 누군지 아세요? 정태인입니다. 굉장히 진보적인 색채를 갖고 있지요.

그런데 이정우 정태인 라인이 어떻게 됐습니까? 노무현 대통령께서 오히려 그 사람들을 다 잘라버렸어요. 

이정우 전 정책실장 같은 경우는 지금도 가끔씩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칼럼 쓰고 그러고 있어요. 자기 소신도 중요하지, 그런데 그 사람들 소신이 너무 강하니까 노무현 대통령도 ‘그러면 네 소신대로 살아’라고 청와대에서 내보내버린 겁니다. 이게 진실이에요.  

그 사람들이 능력이 있었으면 대통령께서 계속 데리고 썼지, 왜 내보냈겠습니까? 그렇지 않아요? 그 이정우 정책실장 잘라버리고 그 자리에 결국은 재경부 관료출신 박봉흠이 간 거에요.

그때 참여정부 경제 정책은 김진표와 이정우의 싸움이라 할 수도 있어요. 대표적인 것이 법인세 인하입니다 .

노무현 대통령은 김진표의 손을 들어준 거에요. 그리고 이정우를 자르고 박봉흠을 그 청와대 정책실장 자리에 데려온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잘못한 거에요?

이걸 가지고 진보라고 하는 사람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관료들에게 포획당했다’고 얘기하는데, 노무현 대통령 자서전 읽어보세요.

노무현 대통령은 해수부 장관을 하셨던 분이에요. 대표적으로 해수부장관하시다가 봐뒀다가 중용한 분이 누굽니까? 바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입니다. 김대중 대통령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해수부 장관하던 시기(2000.8~2001.3)에 박남춘 시장이 총무과장을 하고 있었어요.

노무현 대통령의 혁신이라던지 이런 것을 잘 이해를 잘하고 잘 따라오니까, 나중에 대통령이 되시고 나서 발탁해서 중용했지요. 그래서 박남춘 시장이 청와대 국정상황실장도 하고 인사검증 작업을 하는 인사수석도 했습니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은 역사의식을 가진 테크노크라트를 좋아하셨다. 그냥 단순히 능력만 있어서는 안된다. 왜냐면 그냥 능력 있는 사람은 많지만, 거기에 추가되는 것은 역사의식이 있어야 한다.

그 역사의식이 뭡니까? 대한민국 헌정질서에 대한 역사의식입니다. 그게 바로 박남춘, 김진표 이런 사람들인 거에요. 이걸 관료한테 포획당했다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문제 있는 거지요. 능력 없는 사람들이 그딴 소리 떠들고 있는 거에요.

능력 없어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중용되지 못하고 내쳐진 사람들이 바깥에 가서 ‘노무현 대통령이 관료에게 포획당했다’고 뒷담화하고 다니는 겁니다. 여기저기 특히 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이런데다가 칼럼질해가면서.

거기에 범진보성을 가진 사람들이 전부 넘어간 거에요. 전부 넘어가니까 노무현대통령 지지율이 빠질 수밖에 없던 거에요. 우리는 이 역사를 지금 바로잡아야하는 거에요. 그래서 수구좌파성을 가진 그 범진보 운운하는 그 사람들과 자꾸 자꾸 싸우고 결별을 하고.

그래서 제가 뉴비씨를 만들고 정치신세계를 하면서, 수구좌파와의 싸움을 계속 해나가는 게, 그래서 내부총질 소리를 자꾸 듣는 거에요.

왜? 그들은 범진보라면서 ‘위 아더 월드’를 하고 있는데, 저는 ‘그게 아니다. 당신들과 우리는 정체성이 다르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원팀 원팀’ 하고 있는데 ‘아니, 우린 원팀이 아니야’라고 하고 있으니까, 제가 타깃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 3분의 대통령의 정체성과 관련된 이 부분은 양보할 수 없는 싸움입니다. 그리고 이 싸움을 잘 해야합니다.

2006년 4월 26일 노무현 대통령은 제74회 국정과제회의에서 국제결혼 이주여성에 대한 차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과 다문화사회 실현에 주안점을 둔「여성결혼이민자 가족 및 혼혈인·이주자의 사회통합을 위한 종합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확정했다. 사진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왼쪽 두번째가 김진표 당시 교육부총리이고, 오른쪽 끝에서 두번째가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이다.
2006년 4월 26일 노무현 대통령은 제74회 국정과제회의에서 국제결혼 이주여성에 대한 차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과 다문화사회 실현에 주안점을 둔「여성결혼이민자 가족 및 혼혈인·이주자의 사회통합을 위한 종합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확정했다. 사진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왼쪽 두번째가 김진표 당시 교육부총리이고, 오른쪽 끝에서 두번째가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이다.


부동산 가격폭등, 분양원가 공개, 토건족

김진표 의원이 부동산 가격 폭등을 유발했다? 특히 주상복합….

참… 김진표 의원이 전지전능한 사람인가봐요. 그런데, 팩트는 정확하게 합시다.

주상복합은요, 김대중 대통령 때 처음 만들어진 겁니다. 여러분 잘 아시는 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처음 승인해준 게 김대중 대통령입니다.

그럼 김대중 대통령이 큰 실수를 했느냐, 아니요. 그때 97년 IMF 이후에 부동산 완전 다 작살났었잖아요. 그래서 돈 없는 저도 1억이 안되는 돈으로 일산에서 24평 아파트를 샀던 시대입니다.

부동산 다 작살나면 내수가 다 죽어요. 소위 노가다 뛴다는 일용직 근로자들, 그 분들 어디서 밥벌어먹고 살아요?

김대중 대통령께서 벤처 육성 정책, 카드 활성화 이런 것들 전부 내수를 어떻게든 해보려고 한거에요. 거기에 플러스 주상복합을 허가해줘서 내수를 살리고 건설경기를 붐업 시킬려고.

그거를, 김대중 대통령 때 일을, 그것도 김진표가 했다? 김진표는 완전 전지전능한 거지. 그렇지 않습니까? 뭘 알고 떠들어야지!

자~ 요 비슷한 얘기로 분양원가 공개 얘기가 있습니다.

분양원가는, 저는 공개하자는 사람들이 것은 건설사 다 죽으란 얘기에요. 토건족, 건설사 다 죽으면 경제 어떻게 할 건데요?

토건적이고 나발이고 인류역사는 새로운 건물을 지으면서 발전해온 역사입니다. 이 지구에 계속 끊임없이 새로운 건물을 짓고.

요즘 아파트란 건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에요. 갈수록 인공지능 같은 것들이 도입되고 있고, 노후화된 주택을 계속 새로운 건설로 교체하고 교체해야하지 않습니까? 낡은 도로 새로 교체하고, 시대에 맞게 고속철도도 깔고, 고속도로 한번 보십시오. 얼마나 많이 깔렸습니까. 그거 다 불필요한 거에요? 다 필요한 거에요. 

거리가 짧아지면서 얻는 이득이 얼마나 많습니까.

환경파괴가 어쩌고 토건족들 배불리고 어떻고 하는 것은 우리 삶을 발전시키는데 전혀 도움이 안되는데고 그야말로 건설회사 배 불리는 것에만 적용해 이야기하면 되는거에요. 토건족만 배불리는 4대강 사업 같은 것.

그게 아니라 우리 공동체가 어떻게든 잘 먹고 잘살기 위해서 건설경기 부양하는 것까지 죄악시해버리면, 그 사람들은 이 세상에 살지 말아야지. 저 산속으로 들어가야지.

저는 이런 것들도 우리 안에 있는 수구좌파성을 다 걷어내는 거라 봐요 .

맨날 토건족 토건족 어쩌고 저쩌고 레퍼토리가 똑같아. 아는 게 없어서 무식해서 그래요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이 분양원가 공개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장사란 게 다 이윤을 남기는 건데 그걸 못하게 하자는 건 원리와 이치에 맞지않다”고, 분양원가공개를 노무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반대하신 거에요.

근데 그것도 김진표 의원한테 다 덤터기를 다 씌워. 심지어 그게 잘못된 것도 아니야.

저도 개인적으로 분양원가 공개에 반대합니다. 분양원가를 공개한다고 아파트 값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원가가 아무리 싸더라도 그거는 시장가격대로 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분양원가를 공개해가지고 이윤을 어떻게 붙일 거에요

예를 들어서, 아파트 1채 짓는데 한 1억이 들어갔다고 쳐요. 건설사 들어가는 마진은 누가 책정해줄 거에요? 알아서? 그럼 결국 시장가로 간다니까요?

예를 들어서 입지 좋은 데는 건설사가 원가는 1억이지만 입지나 여러 조건 따지면 2억은 받아야겠다고 그러면 또 사는 사람이 나타난다고요.

근데 그거를 10%만 받아, 20%만 받아라고 누가 정해줄 거에요? 사회주의국가 아니면 아무도 그거를 정해줄 수가 없어요.

분양원가 공개하자는 사람들의 논리를 보면 진짜 단순한 거야. 너무 단순해요. 그 뒤를 생각을 안해. 이건 사회주의하잔 거지. 국가에서 가격을 책정해주잔 이야기 밖에 더 됩니까.

그럼 그 뒤에 어떻게 되느냐. 로또가 되는 거에요.

원가가 1억이다. 거기에 10%든 20%든 붙였어. 그런데 거기 입지가 좋아서 주변 아파트 시세가 2억이라고 쳐요. 그 가격에 수렴하게 되어있어요.

그러면 그 아파트를 분양받는 자체가 로또가 되는 거에요. 그럼 아파트 분양 자체가 광풍이 불지 않겠습니까? 왜? 당첨되는 순간 엄청난 차액이 생기는데? 이게 말이 되느냐고요….

저는 지금 수구좌파들하고 싸우는 겁니다.


골프장, 환경문제와 지역경제의 두 측면

자 그 다음에 골프장 얘기를 해볼게요.

참여정부 당시에 저도 골프장 허가하는데 반대하는 글을 막 쓰고 그랬어요. 그땐 그랬어요. 재경부 욕도 하고 그랬는데, 나중에 입장을 바꿨어요.

김진표 의원이 이거가지고도 지금 욕을 먹는데, 그 당시 골프장도 내수와 관련 있는 겁니다.

또, 골프장이 환경 파괴한다, 툭하면 나오는 게 농약 얘기입니다.

지금 골프장이요. 지금 논에 벼농사 짓는 농약보다 훨씬 작은 양을 쓰고 있어요. 골프장도 기술이 발달해서 옛날처럼 그렇게 많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거 언제적 얘기를 계속 떠들어. 골프장에 농약을 그렇게 살포한다는등 그래서 그 주변에 농사짓는게 힘들다는 둥….

아니라고요 이 사람들아. 요즘은 친환경농약도 많고, 잔디도 좋은게 많아서, 특히 서양 잔디 같은 경우는 농약을 많이 안쓰고도 잘 키울 수 있는 잔디도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농약 피해가 골프장 규모하고 벼농사를 비교하면 골프장은 굉장히 미미한 수준이 됐어요.

당시는 골프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여서 거기에 부응해 골프장 하나 지어주면, 골프장이 주로 외진 시골에 지어지니까 그 동네가 그래도 몇 백 명은 먹고 삽니다. 캐디나 다양한 직원들 다 동네 사람들 채용합니다. 그리고 그 동네 음식점들 있죠? 골프 치기 전에 아침 먹고 친 후에 나와서 밥 먹고 술마시고 하는, 그래서 내수가 살아요. 

그 사람들이 동남아든 어디 여기저기 나가는 것보다 국내에서 그 수요를 받아주고 그러면 그 동네에서 먹고 사는 것 아닙니까.

이런 것까지 다 이야기를 해야돼 진짜….

저는 지금 우리 안의 수구좌파성과 싸우는 겁니다. 그래서 기존에 자기 스스로 ‘나는 진보적이야’라고 생각하며 무조건 반대 반대했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제 방송이 불편할 수밖에 없어요.


론스타와 외환은행, 외환위기와 해외투기자본

론스타 이야기는 김진표 의원이 저희 방송에 와서 얘기했지만, 제가 또 설명해드릴게요.

그때 IMF 위기로 은행, 증권 다 망했잖아요. 국내에서는 그걸 사 갈 데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런 이야기들을 합니다. ‘그러면 국가에서 사서 살리면 되지 않느냐’고.

그 사람들한테 이야기할게요.

이보세요들, 그때 망한게 한두개여야지. 나라의 곳간이 비었는데. 우리가 왜 망했어요. 국가에 돈이 없어서 망했는데, 국가에서 그걸 어떻게 관리를 해. 생각을 해보세요. 돈이 없어서 나라가 망한 상황에서.

외환은행 하나만 보면 그런 말이 통할 수 있지요. ‘외환은행 하나 못살리냐’고.

그 이야기요, 대우자동차 출신들이 ‘대우자동차 하나 못살렸다’고 난리해요.

대우자동차만 생각하면 또 말이 돼.

근데 망한 게 대우자동차, 외환은행 만 있냐고요. 그때 우리나라 기업들 거의 다 쓰러졌는데. 기아차부터 해서 그 유명한 증권사들 줄줄이 다 나자빠지고, 은행들 전부 여기저기 부도나면서 나자빠지고….

그 기업 하나하나로 수백개 기업에 몸담고 있던 사람들이 전부 똑같은 소리할 수 있어요. ‘우리 회사 하나 못살려주냐’고.

돈이 없어서 망했다고요. 이 사람들아. 돈이 없어서 망했는데 뭔 바보같은 소리들을 하고 앉았어요.

외환은행이 쓰러지고 나서 처음 들어온 주주가 독일의 코메르츠방크가 대주주였어요.

외환위기 터지고 해결을 못하니까 누군가가 사가서 정상화시켜야 되는데, 그렇게 못하면 외환은행은 그냥 파산하고 회사를 해체시켜야 되는 거에요. 그래서 누구든 돈을 들고 들어와서 여기를 살려주면 오히려 고마운 거 아닙니까?

해외투기자본이 어쩌고 악마화를 시키는데, 그때 그 자본들이 국내에 들어와서 그래도 우리 기업을 다시 살릴 수 있었던 거에요.

나라 곳간은 텅텅 비어있고, 다른 나라에서 그런거 투자해서 돈벌어먹는 애들이 돈 들고 들어와서 샀어요. 우리 기업들 살려가지고 차액 남기고 갔어요.

뭐가 문제야? 물에 빠진 사람 그나마 살려준 거 아닙니까. 무슨 투기자본 먹튀 같은 소리를 하고 앉아있어! 물에 빠진 놈 살려놨더니 완전 배부른 소리 하고 앉았지. 그냥 죽게 내버려둘 수도 있었던 상황인데.

그때, 진보라는 인간들이 욕하는 투기자본이 한국에 들어오지 않았으면, 그 기업들 전부 그냥 파산해야 되는 거에요. 실제로 그런 돈이 들어오지 않은 수많은 기업이 다 파산했지 않습니까.

그때 제가 법조 출입기자했는데, 파산업무가 엄청나게 폭증을 했어요. 하… 진짜…. 이런 얘기하면 속상해요. 솔직히.

그래서 론스타가 들어올 때, 심지어 당시 외환은행 노조도 ‘이게 최선은 아니지만 그래도 차악이다’라고 동의를 했어요.

공적자금 투입 어쩌고 하는데 그게 안된다고 앞에서 말씀 드렸죠. 왜? 그렇게 따지면 누구는 공적자금 투입해서 살리고, 누구는 그냥 죽게 내버려둡니까? 그럴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지금 김진표가 사기꾼 론스타한테 외환은행을 팔아넘겼다느니, 관치경제가 어쩌고, 모피아가 어쩌고 하는데, 하나 더 반박해줄게요.

모피아가 뭡니까? 관치경제의 상징 아닙니까? 재정경제부 관료들이 기업을 주물락 주물락 자기들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는 게 관치경제 아니에요?

근데 보세요, 좌지우지를 못하니까 론스타한테 파는 거지. 무슨 돈이라도 받아먹고 그랬으면 또 몰라. 그건 범죄행위지. 

소위 뽀찌란 거, 수수료 받아먹는 브로커 그런 것도 없었어요.

오히려 투기자본이라고 론스타하고 엄청 싸웠던 투기자본감시센터 장모씨가 오히려 돈 받아먹은 거 걸려가지고 실형선고 받았잖아요. 지금도 징역 살고 있을 걸?

하여튼 그렇습니다. 그 당시에는 우리가 돈이 없어가지고 뭐든 빌려야했던 그 상황이었고, 그래도 론스타가 들어와서 외환은행이 되살아날 수 있었다.

저는 그래서 투기자본 운운하는 거에 대해서도 반감이 많습니다.

그런 소리 떠들고 앉았으니까 정권을 못잡는 거에요. 그런 사람들이 우리 쪽의 대세가 되면 정권을 못잡는 겁니다.

그게 2012년 대선의 반성 지점이에요.

문재인 대통령께서 그거를 성찰을 하셨고 그래서 정권을 다시 잡으신 거에요.


KBS 수신료 인상, 여소야대 국회에서의 협치

케이비에스 수신료 인상 문제가 있습니다.

김진표 의원이 원내대표 때 한나라당하고 합의를 해줬다고 하는데, 이것도 한심한 소리인 게, 그 때 민주당이 몇 석이었는지 아세요? 김진표 의원이 원내대표할 때. 

2008년 총선 어떻게 됐습니까? 2008년 총선, 망했어요. 서울도 거의 전멸되다시피 하고 박살났지 않습니까. 그때 80석이었어요. 뭘 할 수 있는데요?

툭하면 김대중 대통령 때 이야길 해요. 그때는 반독재 투쟁을 하던 시절이고요, 정말 죽기살기로 싸우던 시절이에요. 시대환경 변화, 처해있는 조건 자체가 다릅니다.

국민들은 그 시대가 지나갔다고 생각을 한다고요. 한나라당이 압도적인 의석수를 가지고 물리적으로 밀어붙이는데, 80석 가지고 어떻게 하겠어요. 그걸 물리적으로 저지할 수 있겠어요? 끝까지 법안통과를 막을 수 있었겠어요? 못 막아요.

냉정하게 얘기하는 겁니다. 못막습니다. 그럼 방법은 뭡니까? 최대한 최대한 타협해서 합의해주는거 외에 뭐가 있어요. 이게 유약하다고? 그럼 전투적인 건 뭔데? 그럼 국회를 때려 엎어? 그래서 김선동이처럼 국회 단상에서 최루탄 까고 그런 거에요? 그게 무슨 민주주의에요.

부족하지만 국민들이 한나라당한테 압도적인 표를 몰아주고 의석수 몰아줬잖아요. 그게 다수의 생각 아닙니까? 최루탄 까고 뭐하는 짓들입니까!

자기 장사하는 거 아닙니까. 나는 이렇게 정의로워, 나는 끝까지 저항했어! 그렇게 끝까지 저항했으면 막아내던가. 최루탄 까서 막아냈습니까? 못막아냈잖아.

김진표 원내대표 하던 당시 민주당 지도부를 보세요. 당대표가 손학규였어요. 최고위원은 정동영, 정세균, 천정배, 이인영, 박주선. 이런 면면들이 최고위원할 때였어요.


한미FTA와 선거참패 그리고 수구좌파

한미FTA 합의문 합의해준 걸로 얘기하는데, 나꼼수 선대인 우석훈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그리고 민주당 안에 있는 정동영, 통합진보당까지 전부 그때 뭘 외쳤느냐? 한미FTA 폐기하자고 했어요. 한미FTA를 폐기하자고.

그거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하신 거에요. 그걸 폐기하재.

그런데 김진표 의원이 어떻게 했느냐? 재협상해야한다. 그래서 또 사꾸라라고 두들겨맞았어. 김진표 의원이 그것 때문에 두들겨 맞은거 아니에요.

그래서 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선거 어떻게 됐습니까? 그 뒤에 선거를 다 망했어요. 다 망했어.

한미FTA 폐기 이런 등신 같은 소리들 하다가 국민들한테 완전 버림받아버렸지. 그렇지 않습니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2008년 이후에 변변히 이긴 선거가 있습니까? 2010년 지방선거 딱 하나 있어요. 

2010년 지방선거 왜 이긴 줄 아세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거기에 출마한 선수들이 전부 노무현 대통령의 후계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 이광재 안희정 전부 젊은 사람들이잖아요. 노무현 대통령의 후계자. 거기에 리틀 노무현 소리 들었던 김두관, 같은 연배인 송영길 등이 나가니까 그 때 이긴 거에요.

그때 2010년 선거 한 번 이기고 나머지 다 박살났잖아요. 왜 박살났어요?

그런 소위 자기들끼리는 진보적이라고 하는 그런 이야기나 떠들고 앉았으니, 국민들이 저 한심한 놈들한테 표를 못주겠다 이렇게 된 겁니다.

SNS든, 팟캐스트든 세상이 다 진보적인 것 같죠? 그게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니까. 전부가 아니라고요. 유튜브방송, 팟캐스트 그게 세상의 전부가 아니야. 주제파악들이 안되어 있어요. 주제파악들이.

그러니까 김진표 의원이 얼마나 중심을 잘 잡았었던 겁니까. 생각해보세요.

2012년 선거 이야기해볼게요. 왜 망했냐. 한미FTA, 제주해군기지 이런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하셨던 정책을 이명박이가 틀었던 부분이 있어요. 근데, 이걸 곧장 폐기로 가버리는 거에요. 이건 망할 수밖에 없지.

그런 정치집단을 국민들이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자기들이 집권했을 때 추진했던 거를 엎어버리자는 인간들을 어떻게 신뢰하고 거기다 표를 줄 수 있겠습니까? 신뢰할 수 없는 집단인데.

그때 중심 잘 잡은 게 김진표입니다.

한미FTA에 상황변화가 있으니까 재협상하자고 한 걸 또 사꾸라라고 하고, 협상하는 것을 가지고 난리 난리치고… 진짜 한심하다.
 
나꼼수 이야기할게요. 이제는 이야기해야겠어요. 저는 2012년 대선까지 나꼼수에 끌려다녀서 선거 다 망했다고 생각해요.

나꼼수가 기여한 부분이 있지만, 한번 생각해보세요. 냉정하게 성적표를 보자고요. 

나꼼수 때문에 이긴 선거가 있나요? 없어요. 냉정하게 보세요. 2012년 총선, 대선 다 망했잖아.

나꼼수가 그렇게 대단했으면 그 선거 다 이겼어야지. 다 망했잖아요.

그 당시 한명숙 대표체제 시절이었는데, 저는 그때 일개 팟캐스터한테 끌려다닌 지점에 대해서 혀를 끌끌 찼습니다. 언론사에 있을 때인데요, 그 당시에 민주당을 비판하는 칼럼도 좀 쓰고 그랬어요. 너무 한심해서.

한미FTA, 제주해군기지 입장 번복한 거에 대해서 분노해서 칼럼도 쓰고 했어요.

어쨌든, 이런 김진표 의원을 향한 마타도어에 대해서 그 원죄를 갖고 있는 게, 선대인 우석훈 이 과들 아닙니까?

근데 선대인이 와서 사과했잖아요. 왜 사과했겠어요. 두가지가 있죠. 진심으로 사과했을 수도 있고, 그런데 그건 모르겠어요. 입장이 진짜 바뀌었는지.

또 하나는 민주당 간판으로 용인시장 한번 출마해보려고. 그런데, 김진표 의원이 민주당 안에서 덕망이 있잖아요. 잘 보이려고 하는 그런 지점이 있죠. 

어쨌든 중요한 거는 사과했다. 자기는 뭐 사과문 한 장 덜렁 써가지고 시민사회운동하는 입장에서 그렇게 했는데 잘못이다.

김진표 의원이 2014년 경기도지사 선거 나가서 남경필한테 졌잖아요. 그때 박빙승부였어요. 4 만표 차이로 졌어요. 남경필이 252만 표, 김진표 248만표.

이거 피가 거꾸로 솟을 일 아닙니까? 김진표 의원이 온갖 마타도어를 당한 상태에서, 지금처럼 제가 김진표 의원에 대한 음해왜곡을 해명해주는 방송을 하고 있지만, 그때는 김진표 의원은 완전히 천하의 나라 말아먹은 사람처럼 되어있었단 말이에요. 그렇게 이미지가 안좋은 상태에서도 4만표 차이 밖에 안났어요. 비율상 영점 몇 프로 차이. 그 타격이 있었던 겁니다.

천하의 나쁜 놈들. 저는 이 구좌파, 수구좌파들을 정말 용인할 수 없고, 민주당에서 다 쫓아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우리는 그 수구좌파성 가진 애들과 결별하지 못하면, 이 정권을 자유한국당이든 어디든 야당에서 정말 정비를 잘하고 나면….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 다시 집권하시는 거 아니잖아요. 대통령 선거 또 나오시는 거 아니거든요. 그래서 5년 후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겁니다. 대통령께서 선거운동을 해줄 수도 없는 거잖아요. 지금 민주당을 정체성을 잘 추슬러서 가야되는 상황인 거에요.

그러기 위해서 저는 수구좌파와 싸워야한다, 우리 안에 있는 범진보 운운하는 수구좌파성 다 몰아내야한다고 봅니다.

이것도 분열이네? 네 분열해야합니다! 지난 대선 때 우리 분열해서 승리했잖아요.

안철수 국민의당 나가고, 정의당 독자 완주하고 분열해서 어떻게 됐어요. 우리가 이겼어요. 분열해야 된다. 정체성에 맞게 가야된다.

우리는 기존의 진보보수 좌파우파 이 따위 구분을 뛰어넘어서 정책이라는 것은 지금보다 늘 그때 처해진 상황에 따라서 판단해야한다.

법인세 인하가 무조건 악이 아니다. 필요할 때는 법인세 인하를 해야하고, 또 상황이 괜찮으면 법인세 인상도 하고 탄력적으로. 그래서 기업이 돈을 잘번다면 법인세 인상을 해서 돈을 거둬들이고, 상황이 안좋으면 법인세 인하 해주고 그렇게 가는 그런 것들이 좀 필요하다.

2006년 3월 28일 살고싶은 지역사회 만들기 국정과제조정회의를 주재하는 노무현 대통령
2006년 3월 28일 살고싶은 지역사회 만들기 국정과제조정회의를 주재하는 노무현 대통령

종편에 관한 김진표 의원의 과거 실제발언

종편과 관련해서도 또 이야기가 있어요. 김진표 의원이 종편 출범하는데 우호적인 역할을 했다고들 이야기하는데,

딱 하나만 얘기하자면, 그 당시 당대표가 정세균 의원이었어요.

김진표 의원이 무슨 수퍼맨도 아니고 여기저기 다 들어가서 까여.

그러면 그 당시 민주당 의원들 다 책임져야 되는거 아니에요? 그때 날치기한 거 우리 똑똑이 다 알고 있잖아요.

어차피 막지 못한다면, 우리가 수적으로 열세라면, 전쟁도 마찬가지인데, 내 힘이 객관적으로 딸릴 때는 타협을 해서 우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현명한 겁니다.

쓸데없이 객기부려서 끝까지 싸워보겠다고 해봐야 줘터지고 끝나는 거에요. 오히려 얻을 수 있는 것도 못얻고 그냥 깨끗하게 져버리는 거에요. 그런 모험적인 사람들하고 목소리만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것들하고 결별을 해야된다.

그리고, 종편과 관련해서 김진표 의원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말씀드릴게요.

종편출범에 대해서 “종편의 탄생을 마음으로 축하하기 어렵다”고 했어요.

종편 채널들이 2011년 12월 1일 개국했는데, 이틀 앞둔 11월 29일날 의원총회에서 한 말이에요. 원내대표 시절인데 “많은 의원들에게 참여해달라는 개별초청장이 온 것이라고 알고 있다. 그런데 종편의 탄생을 마음으로 축하하기 힘들다”고 말했어요. 쉽게 이야기해서 그 축하쇼에 참석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진 겁니다.

이어서 “종편은 2009년 언론악법 날치기의 결과물이자, 이명박정권이 밀어붙인 권언유착의 상징이다. 종편의 출발은 미디어 생태계를 약육강식으로 전락시킨 꼴이다”라고 이렇게 말씀하신 분이 종편 출범에 우호적이었다? 말이 안되잖아요.


사학법 재개정, 국회 파행과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이재오 김한길

사학법은 열린우리당이 삽질한 대표적 케이스인데요.

사학법을 개정해서 사학비리를 막는다는 의도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죠. 그래야할 필요성이 정말 있었던 시대입니다. 해야됐어요.

문제는, 이건 제가 정말 전 과정을 자세히 잘 알고 있는데요, 노무현 대통령이 진짜 독박을 쓰고 뒤처리를 다해줬어요.

그때 정동영 천정배 체제였죠. 이 둘이 싸놓은 빅똥을 노무현 대통령이 뒤에 설거지를 다 하셨는데, 대통령께서 이걸 추진할 때도 ‘이거 조심스럽게 추진해야한다. 사학이 전부 부패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

사학들이 종교하고 연결되어있잖아요. 기독교만 있는게 아니에요. 사학은 불교, 기독교, 원불교, 카톨릭 정말 많아요. 그런데 부패한 사학은 그중의 일부가 있단 말이에요. 제가 대통령님 회의기록을 보니까 전체 사학중에 부패한 것이 5%가 안돼요.

그래서 대통령께서 사학법 개정 추진에 있어서 당부를 하셨어요. “전체를 적으로 만들면 안된다. 진짜 조심스럽게 추진해야한다. 만약에 비리와 무관한 사학들까지 다 덤터기 쓰는 식으로 과격하게 가면 문제가 생길수있다”고 경고를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된 겁니다. 실제로.

굉장히 아마추어틱하게 일처리를 하는 바람에 사학 전체가 들고 일어나버린 거에요. 그래서 이 문제가 질질질질 끌려갔어요.

그리고 2005년 12월이에요. 어쨌든 열린우리당이 그때 의석수가 많았을 때 통과를 시켰는데, 한나라당이 촛불집회를 했지요. 정말 장기간 국회에 안들어오고, 이명박과 박근혜가 나란히 서울시청 앞에서 촛불집회하던 그 시절이에요.

그래서 대통령께서 여야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불렀어요. 그때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재오, 열린우리당은 김한길. 이건 윤태영 비서관이 쓴 『바보, 산을 옮기다』라는 책에 내용이 자세히 있어요.

노 대통령께서 여야 원내대표를 부른 자리에서 김한길 원내대표에게 ‘양보해라’고 했어요. 그래서 이재오가 깜짝 놀라면서 ‘대통령께서 정말 저희들과 대화·타협을 하려고 하시는군요’라고 했다.

그런데 김한길이 돌아가서 어떻게 됐냐. ‘사학법 재개정 안 된다’고 해서 그 결과가 어떻게 됐냐. 대통령 위신이 완전히 깎이고 대통령이 바보된 것 아닙니까.

야당 원내대표가 있던 자리에서 대통령이 여당 원내대표에게 부탁한 거 아니에요. 부탁을 했는데, 그걸 돌아가서 당내 분위기가 안좋다고, 열린우리당은 초선 의원들까지 대통령을 마구 비판하던 때였으니까 재개정은 안되다고 해서, 이 상황이 신문에 여기저기 대문짝만하게 나와버린 겁니다. 완전 레임덕이지.

대통령이 그 자리에서 이재오한테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사학법에 관한 한 내 진심은 이렇다. 한나라당 당신들이 잘못하는 거요. 그러나 정치의 영역이니까, 김한길 원내대표! 우리가 좀 양보해줍시다” 이렇게 이야기한 거에요. 이걸 열린우리당이 뭉개버린 거에요. 대통령 체면이 뭐가 됩니까.

근데 이 사학법 재개정을 가지고도 김진표 의원이 욕을 또 다 먹어. 김진표 만능설이야. 그렇게 따지만 우리 노무현 대통령 욕하는거죠.그렇지 않습니까.

사학법은 자세한 기록이 있어요. 열린우리당이 그 지랄을 하는 바람에 대통령께서 불교계, 카톨릭계 기독교계 다 불러서 만찬회 오찬간담회 밥 먹으면서 그 분들 화난 거 달래주고했어요.

그분들 입장에서는 열받지. 왜냐하면, 비리사학이 있지만 전체가 마치 비리사학인 것처럼 매도를 당해버린 상황인 거에요. 그러니까 자신들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사학법 재개정을 할 수밖에 없는 거야. 이걸 대통령이 다 일일이 불러가지고, 화난 거를 누그러뜨리느려고.

그 욕을 김진표 의원이 또 지금 먹고 있잖아요. 사학법 재개정에 적극적이었다면서.

그렇게 욕하는 것은 진짜 비겁한 거에요. 왜냐하면 노무현 대통령 욕은 못하지 차마. 그렇게 따지면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에 불러서 그렇게까지 했는데 노무현 대통령 욕을 해야지. 근데 그건 못하잖아요. 비겁한 인간들.

사학법은 청와대 기록을 자세하게 읽은 게 있어서 말씀드리는 거에요.

4대 개혁입법 생각하면 진짜, 목소리만 뜨거운 그 사람들 진짜…. 제가 그때 4대 개혁입법 때문에 명계남 씨하고 엄청 싸웠어요. 제가 서프라이즈 그만두고 명계남 씨하고 노하우 21이라는 사이트를 같이 했는데.

제가 편집장으로서 편집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명계남 씨가 “4대 개혁 입법에 집중을 해야된다. 그래서 사이트 전면을 4대 개혁과 관련된 4개만 만들어놓고 하자”고 해서 제가 ‘그렇게 하면 안된다. 그렇게 한다고 집중이 되는 게 아니다’라고 엄청 싸웠어요. 싸우니까 웹마스터 시켜서 편집권한을 박탈을 시켜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거기를 떠나게 된 거죠.

그때 명계남 씨하고 엄청 싸우면서 짜증났던 게, 감히 ‘대표 노빠’한테 개긴다고…. 

아니, 대표 노빠가 뭐, 나는 논리로 싸우는데 왜 곁가지를…참나 진짜. 

이게 문제에요.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떠들어. 대표 노빠한테는 이견 제시하면 안돼? 그때 이야기하니까 뚜껑 열리네 또.

하여튼 그렇게 된 사연이 좀 있습니다.


종교인 과세 문제 팩트체크

종교인 과세 문제는 이제 추가 설명 필요 없죠?

김진표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후보의 공약을 충실하게 책임감을 갖고 온갖 욕을 다 먹어가면서 실행을 해낸 거에요. 박수 받아야할 일이죠.

이거 종교인 과세 문제가지고 아직까지 웅앵웅앵거리면 그건 진짜 무식한 거에요.

업데이트가 안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업데이트가 안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보수적, 비개혁적, 올드하다는 이미지

또 뭐, 보수적이다 비개혁적이다 올드하다. 아니 보수 진보가 뭔데?

비개혁적이다? 뭐가 개혁적이고, 이재명처럼 하면 개혁적인거에? 입만 세게 털면 개혁적인건가?

진짜 개혁적인 거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는, 제도를 바꾸어내는 게 개혁적인 거에요. 입만 터는게 아니라 실제로 바꿔내는 것. 실제로 한발자국 앞으로 가는게 중요한거에요. ‘나는 저 100계단을 순식간에 올라갈 수있어’라고 말로 하는게 중요하지 않아요. 실제로 내가 한발 한발 한계단 한계단 나아가는 개혁이고 그게 진보입니다.

그래서 김진표는 개혁적입니다. 보수적이지 않고 개혁적인 사람입니다.

올드하다? 나이 많다고? 나이와 꼰대는 상관관계가 조금 있습니다. 그러나 큰 상관관계가 없어요.

그래서 보수적이라거나 비개혁적이라고 얘기하는데, 김진표 의원이 김대중 대통령 당시에 재정경제부였죠. 재경부 세재실장을 할 때였는데, 세금에 대한 국민들의 저항이 있었어요.

김진표 의원이 그때 TV토론에 나가서 “올바른 세금의 방향은 부자로 남기 어렵게 부자가 되는 것은 쉽게”라는 말을 했어요. 세금 걷는 방향을 그렇게 해야한다는 거에요.

김대중 대통령이 그걸 보고 ‘진짜 좋네’ 하면서 김진표 세제실장을 불러서 “김 실장, 저거 내가 써먹어도 되겠나?”라고 했다는 그런 얘기도 있습니다.

금융실명제, 부동산실명제 전부 김진표 작품이에요. 전부 개혁적인 정책들 아닙니까. 그런데 왜 김진표가 비개혁적이다 보수적이다라고 욕을 먹어야돼?

그리고, 김진표 의원께서 SNS 소통하는 거 보세요. 나이가 상관없잖아요. SNS 소통 잘하시잖아요. 시간이 허락되는 범위에서 열심히 소통하려고 하잖아요. 괄호 열고 직접 괄호 닫고 그런 거 안하잖아요.


최순실 재산 환수법

그 다음에 최근에 나왔죠? 정청래가 최순실 재산환수법 얘길하는 데 민주당 안에서도 위헌요소가 있다고 지적이 된거에요. 그래서 당론으로 채택을 못했어요.

정청래가 그래서 ‘그럼 법안에 서명한 130명이 잘못된 거냐’고 얘기해요. 

아니, 그거 잘못됐다고 얘기하는게 아니잖아요. 법안에 서명한 것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고. 그 법안에 서명하지않은 것이 엄청나게 잘못됐다는 양 이야기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거지.

김진표 의원이 그 법안에 서명하지 않았다고 욕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에요.

우리는 법안에 서명한 사람이 잘못됐다고 하는게 아니라니까요.

뭔 소리를 하고 앉았어. ‘정통의 후예’라고 내가 이야기를 할까? 옛날처럼 되돌아가서 싸리비(정청래의 필명)는 기억을 못하겠지만, 피터지게 싸우던 그 시절로 돌아가서 싸워?

그런 겁니다 .

어쨌든 그때 그 최순실 불법재산 환수 해야죠. 근데 이걸 전두환 특별법 이런 걸 얘기하는데,  법에도 예측 가능성이 필요하고, 전두환 재산 같은 경우는 범위가 명확했잖아요.

최순실 재산도 이미 정부차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법무부에서 하고 있어요. 검사들 팀 만들어서 최순실 재산을 지금 추적중이에요.


김경수와 이재명은 다르다

그 다음에 김경수 도지사와 비교하는 게 있어요. 김진표 의원이 정리 잘 하셨죠.

“이재명은 개인의 도덕적인 문제고, 김경수 도지사는 당을 위해서 정상적인 선거운동을 한 것이다. 이건 같은 얘기가 아니다”

맞잖아요. 다른 겁니다. 이재명의 문제가 당을 위해서 한 문제에요? 아니잖아요.

김경수 문제는 당을 위해서 일하는 과정에서 사기꾼과 접촉했다는 것이 문제된 건데, 이게 어떻게 똑같아요? 그래서 김경수 도지사는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보호를 해야하는 거고, 이재명은 개인의 문제니까, 개인의 문제를 왜 당이 떠안고 가느냐고 이야기하는 거잖아요.

너무나 합당한 이야기 아닙니까?


카지노 논란

SES 슈의 도박 혐의가 구설에 오르면서 제주도에 내국인 카지노 허용해야한다는 발언을 가지고 난리를 피우고 있는데, 카지노 못할 것 같으면 강원도 정선도 다 폐쇄하지. 구의동에 있는 워커힐카지노 폐쇄하고, 파라다이스 카지노도 다 폐쇄하지?

제주도에 외국인이 많이 오니까 지정된 공간에서 외국인들이 돈 쓰고 갈 수 있게 하는 그런거 만드는 게 뭐가 문제입니까?


마무리 발언

자~ 일단 제가 정리한 거는 여기까지. 혹시 빠진 게 있으면 여러분이 해주시고요, 혹시 능력자가 계시면 이걸 전부 쪼개서 영상으로 뿌려도 좋을 것 같고, 전부 텍스트작업을 해서 뿌려도 좋을 것 같고. 그러면 좀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김진표 의원을 둘러싼 오해 음해 왜곡을 푸는 작업을 왜 하느냐,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대통령의 명예와도 직결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걸 억지로 분리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아요. 정책이라는 것이 어느 한 사람이 혼자 책임질 수 있는 정책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떤 하나의 정책을 만들 때는 수많은 사람이 관여하게 되어있습니다. 설령 책임을 묻는다고 하더라도 거기에 관여되어있는 모든 사람이 같이 책임져야합니다.

그래서 김진표 의원을 공격하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더 나아가서 정권인수위원회 격인 국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겼던 문재인 대통령까지 욕보이는 행위라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오늘 방송을 계기로 김진표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음해 왜곡에 대해서 오늘 방송내용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반박을 해주시고, 이걸 통해서 국민의정부, 참여정부, 문재인정부의 정통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 방송을 마련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7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승하 2019-12-10 19:09:32
찢묻고 털묻고 좌쪽 애들이 웅앵웅하는거에 휩쓸리지 말고 총리 임용 기원합니다!
김대중 - 노무현 - 문재인으로 이어지는 민주 정부,
그 중에서도 도와주는 세력 없이 힘들게 일하는 문프 정부의 뜻을 이뤄내실 적임자라 생각해요. 김진표 임명되어라~!

?? 2019-12-05 14:42:16
김진표가 교육부 총리 시절에 국립대 등록금을 사립대로 올리자는 말을 했는데 거기에 대한 해명이 없네요.

https://m.news.naver.com/comment/list.nhn?gno=news047%2c0000064420&aid=0000064420&mode=LSD&oid=047&sid1=102&backUrl=%2fmain.nhn%3fmode%3dLSD%26sid1%3d102&light=off

멘탈개복치 2019-12-04 22:05:40
여러분들 이럴거면
그냥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김진표 의원 대통령 만들기 운동을 하세요.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하고 있는 정책은
1년전에 권순욱씨가 싫다고 했던 그 정책의 반대로 가고 있으니
아싸리 그냥 김진표 의원만 지지하면 될 것 같습니다.
뉴비씨는 조중동 부류의 김진표 의원 총리 지명 기사는 바로바로 반응하면서
왜 재검토 들어갔다는 기사에는 한나절이 넘어가는데 아무 반응이 없을까요?ㅋ

김다혜 2019-12-04 08:22:28
김어준 빠돌빠순 커뮤니티인 클*앙에서는 김진표 국무총리설로 또 정부 비난하고 있더라고요.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고 정확한 정보를 접해도 교주말만 믿는 사람들은 김진표 의원을 아직도 나라 말아먹는 경제 마피아로 보고 있습니다. 참 한심한 일이죠.

날짜 2019-12-03 17:54:06
개복치님/
"원래"라는 단어에 다른 의미가 있나 생각했네요. 주소 첨부하신 기사 읽어는 보셨나요?

서주짱 2019-12-03 17:18:57
긴 글 한 번에 다 읽었네여.. 김진표 의원님이 참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

멘탈개복치 2019-12-02 16:01:30
노무현 대통령은 원래 원가공개에 반대했던 분이 아니었다.
이미 대선 공약에 들어가 있었고, 잠시 반대 입장을 보이기도 했지만
2006년 100분토론에서 분양원가공개에 대해서 다시 지지하는 입장을 밝히신 뒤에 정책에 반영했었다.
노무현 대통령 얘기를 할때마다 이런 모든 방향의 흐름을 의도적으로 말을 안하는게 아닌가 의심이 든다.
왜 매번 권순욱은 신자유주의, 자유시장경제를 우선하는 성향을 보이는건지 모르겠다.
제발 회사 자본금부터 조중동급으로 늘려놓고, 그런 성향에 맞도록 썼으면 좋겠다.
이래서 엄혹한 이명박근혜 시절에 조용히 주식 기사나 쓰던 기자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참조하라고 아래 100분토론 관련 기사 올려놓는다.

https://www.nocutnews.co.kr/news/19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