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홍콩 관련 의사표현 대한민국 법률과 규범 따라야"
외교부 "홍콩 관련 의사표현 대한민국 법률과 규범 따라야"
  • 조시현
  • 승인 2019.11.21 16:3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인철 대변인 정례브리핑..."우리 대학 비롯 국내 홍콩 문제와 관련한 동향에 유의 중"
"한중 외교당국 간 수시로 상호 소통 이루어지고 있다"

외교부는 21일 최근 대학가에서 홍콩 시위 지지 여부를 둘러싸고 한-중 학생들 간에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홍콩 상황과 관련해 의사 표현은 대한민국의 법률과 규범에 따라 이뤄져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 대학을 비롯해 국내에서 홍콩 문제와 관련한 동향에 유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여러 이유로 관련 사실이 객관적이지 않고 진실을 반영하기 않아 일부 지역, 특히 개별 대학 캠퍼스에서 중국과 한국 청년 학생들의 감정대립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 대사관은 당시 홈페이지에 게시한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중국의 청년 학생들은 중국의 주권을 해치고 사실을 왜곡하는 언행에 분노와 반대를 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자국 유학생들의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 훼손 행위를 옹호했다.

이러한 입장이 민주주의 가치와 충돌한다는 지적과 우리 외교부가 중국대사관측에 대자보 훼손 행위의 자제를 촉구하는 등의 입장을 전달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김 대변인은 “한중 외교당국 간 수시로 필요한 사안 또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서는 상호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조성은 2019-11-22 07:52:09
중국 국민이 좀 정신 차려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