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1 14:32 (수)
“중견기업이 한국 경제 르네상스 선도한다”
“중견기업이 한국 경제 르네상스 선도한다”
  • 김경탁
  • 승인 2019.11.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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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중견련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이낙연 국무총리, 우수 중견기업 격려 및 포상 수여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2019년 중견기업 주간(11.19~11.22)」 첫 날인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 슬로건은 ‘한국 경제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중견기업’이었다.

「중견기업법」이 시행(′14.7.22)된 이후 매년 개최하는 중견업계 최대 행사로 올해 5번째를 맞이한 이날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부 차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 CEO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유공자 포상 등이 이어졌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축사에서 “최근 중견련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중견기업 수는 전년대비 139개 증가한 4607개로 잠정 집계됐으며 내년 중견기업들은 31조원을 투자하고 12.6만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며, “중견기업이 앞장서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한국 경제의 르네상스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강호갑 회장은 특히 “중견기업들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신사업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중견기업 신사업 펀드 조성, 중견-스타트업 매칭‧협업 및 중견기업 사내벤처‧분사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중견기업인 여러분은 R&D와 설비에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든다. 바이오헬스와 미래차 같은 신산업에도 진출하고 있는 중견기업인 여러분의 지칠 줄 모르는 도전과 국가사회에 대한 기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이낙연 총리 “내년 예산, 산업 분야 가장 높은 증가”

“문자 그대로 불확실성의 시대”라며, IMF 총재의 ‘세계 90% 국가들이 경제의 동반 하락을 겪을 것’이라는 진단과 미중 양국의 무역전쟁, 일본의 경제보복 등을 언급한 이 총리는 “그런 내외의 난관에도 불구하고 중견기업인 여러분은 꿋꿋하게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이낙연 총리는 “정부의 정책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예산”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은 산업예산”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보다 27.5%나 올린 23조9천억 원을 산업부문에 편성했고 R&D 예산도 역대 최대인 24조원으로 올해보다 17.3% 늘렸으며 12개 분야의 예산 가운데 산업예산과 R&D 예산을 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큰 폭으로 확대했다.

이 총리는 “그런 예산을 통해 정부는 신산업을 육성하고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을 고도화할 것”이라면서 “특히 소재·부품·장비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유도하고 지원하고, 동시에 신기술과 신산업에 대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루어진 우수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상생협력‧공정거래 등 사회적책임(CSR) 경영을 실천해 온 중견기업인 총 24명에게 수여됐다.

산업 포장을 수상한 한미반도체㈜ 김민현 사장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반도체 후공정 장비(비전 플레이스먼트)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부품 공급기업 등 협력업체에 대한 모든 결제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상생협력 실천에 앞장섰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래에이엠에스㈜ 성낙곤 전무는 러시아, 멕시코 등 신흥시장 개척을 통해 1.4조원 규모의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1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를 조성하여 중견-중소간 협업 생태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한글과컴퓨터 오순영 전무이사는 아마존(미국), 메일닷알유(러시아) 등 글로벌 IT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성장을 견인하고 음성인식솔루션, AI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진출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중견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은 중견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 21명에게 국무총리 표창,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소재‧부품 국산화와 중견업계 상생 노사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故이영섭 ㈜진합 회장에게 ‘원로 중견기업인 공로패’를 수여하고, 최근 중소기업을 갓 졸업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18개 유망 중견기업에게 ‘중견기업 성장탑’을 수여했다

한편 올해 부대행사로 개최된 중견기업 혁신사례 발표회에서는 반도체 장비,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고영테크놀러지와 디와이오토(주) 등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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