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화살머리고지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방문
이낙연 총리, 화살머리고지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방문
  • 조시현
  • 승인 2019.11.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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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된 유해에 직접 헌화한 뒤 묵념하며 전사자의 넋 기려
현장에서 근무하는 장병들 격려..."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도 최선 다 해달라"

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해 전사자의 넋을 기렸다.

이 총리는 유해 발굴 현장을 찾아 직접 유해에 헌화한 뒤 묵념하며 전사자의 넋을 기리는 한편 현장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앞서 지난 6월 17일 이 총리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실무자들과 유해발굴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 유가족 등 20여명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바 있다. 이날 방문은 당시 오찬에서 현장을 방문해 달라는 장병들의 건의를 수용해 이뤄졌다.

화살머리고지는 6·25 전쟁 당시 격전이 벌어졌던 ‘철의 삼각지’ 전투 지역 중 하나로, 당초 남북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공동으로 유해 발굴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북한이 참여하지않아 지난 5월 1일부터 우리 군이 단독으로 지뢰 제거 작업과 전사자 유해 발굴 기초 작업을 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유해 1937점, 유품 약 5만2천여 점 등을 발굴했으며, 지난달 4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유해 발굴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달 4일 재개했다.

이 총리는 현장 방문에서 장병들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방역 과정에서 지뢰 등으로 인한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재민 국방부 차관, 허욱구 유해발굴감식단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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