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구훈 북방경제위원장 "가시적 성과 내는데 집중하겠다"
권구훈 북방경제위원장 "가시적 성과 내는데 집중하겠다"
  • 조시현
  • 승인 2019.11.13 10:3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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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의 주재..."남북통일 기반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달 5일 ‘신북방정책과 동북아 다자협력’ 주제, 북방권 국가들 참여하는 ‘북방포럼’ 개최

권구훈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은 13일 “북방지역 국가와의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6차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의를 주재해 모두발언을 통해 “2019년의 성과와 대내외 여건을 감안해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반도를 둘러싼 대내외 상황은 종전 이후 처음 있는 심대한 구조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며 “국제무역의 침체, 무역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남북관계, 북미관계도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소재·부품 등 무역규제에 따라 악화된 한일관계도 아직 개선되고 있지 않아 한반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난해 제가 시작했을 때보다 크게 증대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북방위는 설립 목적에 명기되어 있듯이 미래성장동력 창출 및 향후 남북통일의 기반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북방지역 국가들과의 경제협력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앞으로 비핵화가 진전되고 대북제재가 완화되면서 북한도 함께 할 수 있는 북방경제협력이 가능하게 되면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은 더욱 추동력을 받아 국내외 경제 활성화는 물론 동북아 지역의 평화경제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방위는 2019년 주요 활동과 성과로 지난 2월 러시아와 ‘9개 다리 행동계획’에 서명하고 한-러 혁신센터를 출범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협력을 강화한 점을 꼽았다. 또한 인프라 등 개발사업에서의 러시아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러 공동 투자펀드 설립도 구체화하고 있다.

중국 동북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린성 정부가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추진하고 있는 ‘한-중 국제협력시범구’ 건설 의제를 구체화했다.

권 위원장은 향후 계획으로 △북방지역 국가들과의 네트워크 강화 △북방지역 국가와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 도출 △북방위 자문기능 보강 등을 꼽았다.

또 북방위는 내달 5일 ‘신북방정책과 동북아 다자협력’을 주제로 북방권 국가들과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북방포럼’을 개최한다.

또한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출범한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수교 30주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30년의 경제협력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중국 동북지역과의 경제협력은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린성의 ‘한중 국제협력시범구’, 랴오닝성의 ‘한중 산업원’, 헤이룽장성의 ‘한국 산업원’ 건설 등 사업을 본격화한다.

중앙아시아 지역과는 전통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에너지, 보건의료 등에서의 협력을 지원하고, 향후 남북·북미 관계의 변화에 대비해 초국경 인프라 협력 방안 등도 미리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말 새롭게 구성되는 2기 북방위에서의 특별위원회, TF 등을 활성화해 자문기능을 충실히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1월6일 임명돼 취임 1년을 맞은 권 위원장은 아쉬웠던 점에 대해 “지정학적 변화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아 불확실성이 많아 당초 기대보다는 협력 상황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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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성우 2019-11-13 14:10:20
지리적 영향으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기만 했던 것을 뚫어내고 우리가 잇고 주도하는 것 동북아의 교량역할 굿

뭐여 2019-11-13 11:16:16
정은아 람뿌야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