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멕시코와 협의 거쳐 방문 취소 결정
문재인 대통령, 멕시코와 협의 거쳐 방문 취소 결정
  • 조시현
  • 승인 2019.11.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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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靑 대변인 메시지..."칠레 APEC 정상회의 개최 취소 여파, 멕시코 측도 이해 표명"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간 공식방문이 예정됐던 멕시코 방문을 취소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APEC정상회의 참석과 연계해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예정됐던 문 대통령의 멕시코 공식방문 일정이 칠레 정부의 APEC 정상회의 개최 취소로 부득이 취소되었음을 알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일정 변경은 멕시코 정부 측과 협의를 거쳤으며 멕시코 측도 이해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당초 문 대통령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고 이를 계기로 13일부터 14일까지 멕시코를 공식방문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칠레 정부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전격 취소하면서 일정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

APEC정상회의 개최국인 칠레의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은 지난 10월 3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반(反)정부 시위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이유로 들어 APEC 정상회의와 12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외국 방문 일정이 취소된 대신 국내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 매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오는 25일부터 26일, 한-메콩 정상회의는 27일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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