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칼럼] 한 치의 흔들림없이 조국과 정경심을 응원한다
[박지훈 칼럼] 한 치의 흔들림없이 조국과 정경심을 응원한다
  • 박지훈
  • 승인 2019.10.24 11:21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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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법정싸움이 모두 종결될 때까지 계속 함께하고 목소리를 낼 것이다.

정경심교수 구속영장 발부.

"구속 상당성이 인정된다"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현재까지의 수사경과에 비춰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

송경호판사는 이 단 두 문장만으로 지난 두달간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검찰의 마녀사냥을 합리화시켰다. 다른 어떤 설명도 없다. 방대한 수사 내용과 많은 혐의 갯수에도 구속사유 판단 설명은, 너무도 상투적인 단 두 문장이다.

전날 구속영장 심사가 장장 6시간이나 진행되었고 검찰이 제기한 혐의들의 갯수가 매우 많음에도, 구속 여부 결정이 당초 예상보다 많이 이른 새벽 1시경이라는 것은, 영장판사가 법리와 드러난 사실관계로 심사하기보단 이전부터 가진 예단과 편견에 따라 판단이 기울어졌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물론 그 과정에서, 검찰이 영장 청구를 대비해 영장판사를 미리 설득할 목적으로 뿌렸던 수많은 과장되고 거짓된 언론플레이들이 위력을 발휘한 것이다. 즉 이번 구속영장 발부는, 피의사실로 인한 결정이라기보단 대다수 언론들을 동원한 방대한 사전 언론플레이의 위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본다.

당연하게도 결과적으로, 기각된 경우보단 더 힘든 싸움이 될 것은 분명해보인다. 검찰과 언론들의 살기가 더욱 오를 것도 분명하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차분해져야 한다. 감정을 못이긴 격분은 아무런 도움이 안될 뿐만 아니라, 저들에게 명분만 더 쌓아줄 뿐이다.

구속은 앞으로 기나긴 법정 다툼에서 겨우 첫 발일 뿐이다. 첫 시작이 다소 불리하게 시작한 것은 사실이지만, 근본적으로 달라진 것은 없다. 정 교수와 조 전 장관이 더욱 힘들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 부부에게 필요한 것은 거친 언사가 아니라 변함없는 신뢰로 차분한 지지를 보내는 것이다.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조 전 장관과 정교수를 지지한다. 기나긴 법정싸움이 모두 종결될 때까지 계속 함께하고 목소리를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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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성 2019-10-24 16:56:22
변함없는 신뢰 그리고 차분한 지지!!
조국수호는 우리 국민의 인권 수호이며
검찰 개혁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라 생각합니다
서초동에서 응원과 검찰 개혁 윤석렬 수사를 힘껏 외칠겁니다

시영이 2019-10-24 14:33:56
시민들이 외쳐도, 그만하라해도, 너무너무해서 보기도 지치고 힘들고 무력감이 들지만 그래도 제가할수 있는걸 하렵니다. 그중의 하나가 뉴비시 홈피방문하고 이렇게 글쓰고 기레기언론이 쓴거 클릭안하고..시간도 없어 촛불집회는 못가도..이건 할 수 있으니까..기레기 글 보고 분노하는것도 그것들한테는 도움이 되는것 같아 뉴비씨 자주와서 보고 쓰고 하렵니다. 이리로 다들 모여서 보고 글쓰고 하면 좋겠습니다. 클릭도 일종의 소비닌깐 좋은소비를 해요 우리^^

김경화 2019-10-24 11:53:54
사람이 아닌 자를 상대할때 사람대하듯 하면 안됩니다.
윤석열을 체포하라~~!! 윤석열을 구속하라~~!
나이브한 대처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김기홍 2019-10-24 11:43:16
증거인멸은 -- <타인의 범죄>에 관한 것만 증거인멸인데... 어째서 정경심에게 증거인멸의 우려가 잇다고 말한 것인지.... 참

김선경 2019-10-24 11:28:42
힘냅시다

미니엄마 2019-10-24 11:27:33
세상이 미쳐돌아간다
그래도 결국 진실이 이긴다

제인에어 2019-10-24 11:24:27
맞아요. 끝까지 함께 할거예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