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평양 축구 경기 응원단·중계진 방북 계속 타진"
통일부 "평양 축구 경기 응원단·중계진 방북 계속 타진"
  • 조시현
  • 승인 2019.10.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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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한 부대변인 정례브리핑..."회신 없는 점에 대해 아쉬워"
우리측 응원단 없고, 생중계 되지 않는 상황에서 경기 치러질 듯

통일부는 오는 15일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예선전에 우리측 응원단 파견과 중계 문제와 관련해 “계속해서 북한에 입장을 타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1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무응답에 대해 정부가 마지막까지 협조 요청을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현재까지 아무런 회신을 받지 못했다. 이렇게 회신이 없었던 점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을 통해 북한축구협회와 선수단의 방북 문제를 조율하면서 북측에 남측 기자단 방북, 중계방송, 응원단 파견 등을 계속 요청해왔으며 정부도 다각도로 의사를 타진해 왔다.

그러나 북한은 ‘선수단을 제외한 인원의 입국 승인은 북한축구협회의 결정 사안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축구협회에 회신했다.

이에 따라 평양에서 치러지는 남북한 경기는 우리측 응원단이 없고 생중계가 되지 않는 비상식적인 상황에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김 부대변인은 ‘북한축구협회가 아닌 누구의 결정사항이냐’는 질문에는 “응원단, 중계, 방북 승인 등을 어떤 기관이 권한을 갖고 있느냐는 북한 내부의 문제로 정부가 평가하긴 어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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