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연내 개정 추진"
홍남기 부총리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연내 개정 추진"
  • 조시현
  • 승인 2019.10.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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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주재..."’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 특별회계‘ 신설"
"매년 2조원 지원...대중소 상생협의회 등 통해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할 것"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는 특별법의 연내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이하 소부장위)를 열고 “안정적 재정지원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 특별회계‘를 신설하고 매년 2조 원 이상 재정 투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소부장위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일본의 수출제한 규제에 대응해 기술자립화·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의 극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출범했다.

홍 부총리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점 추진전략으로 이전까지 발표돼왔던 △핵심전략품목 공급망 확보 △대중소 상생협력 △매년 2조 원 지원과 더불어 이를 뒷받침할 특별법 개정을 제시했다.

그는 “100 플러스 알파 핵심전략품목의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품목과 우선순위를 결정할 것”이라며 “대중소 상생협의회 등을 통해 기업간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세 가지 핵심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경쟁력위원회 활동을 활성화하고 대책들의 법적 근거가 되는 특별법의 연내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업들간 협력 생태계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수요·공급기업간 또는 수요기업간 윈윈구조 및 대중소 분업적 상생협력을 정착하는 것이 소부장산업 경쟁력강화의 핵심 관건”이라며 “구체적 협력사례를 경쟁위원회 산하 실무추진단과 대중소 상생협의회 등을 통해 수시로 발굴해 예산·정책자금·규제 특례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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