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7건 선정
농식품부,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7건 선정
  • 김경탁
  • 승인 2019.10.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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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주관, 2019년 역대 최다 규모… ①스마트 돈사
②복숭아 꽃눈 제거용 분무건 ③쌀 발효물질 천연 조미소재
④김치 유통기한 연장기술 ⑤토마토 풋마름병 억제·방지 미생물 규명
⑥고품질 양파 품종 ⑦제초제에 내성을 가지는 유전자 등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선정하는 「2019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100선」에 농식품부가 지원한 연구개발 성과 7건이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2006년부터 매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를 선정해오고 있는데, 농식품부 연구 과제에서만 7건이 선정된 것은 지난 ’13년에 이어 역대 최다 규모의 성과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특히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약 20조원) 중 농식품부 연구개발(R&D)에 투입되는 예산이 약 1%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매우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우수 성과에는 스마트 돈사 복합환경제어기 등 농기자재 2건, 쌀 발효 천연 조미소재 등 식품 2건, 고품질 종자․유전체 기술 3건 등 다양한 분야가 고루 선정되었다.

농식품부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은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향후 2년간 연구개발(R&D) 과제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R&D) 성과를 통해 농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7건을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농기자재 분야에서 선정된 경상대학교 김현태 연구팀 개발 ‘스마트 돈사 관리시스템’은 악취 감지, 질병 진단, 자동 환경 제어가 가능해 국내 양돈 및 관련 기자재 산업의 스마트화 기반을 만들었다.

또한 강원도농업기술원 박영식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복숭아 꽃눈 제거용 분무건’을 개발하여 그간 98% 농업인의 노동력으로 작업하던 복숭아 꽃눈 제거작업의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였다.

식품 분야에서 ㈜샘표식품 이대희 연구팀은 쌀 발효물 활용 조미소재를 개발하여 콩과 밀에 한정되었던 기존 천연조미소재 시장을 확대, 글루텐 프리 제품 등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 충족에 기여했다.

또한 ㈜한성식품 차성관 연구팀은 김치의 초기 균수를 감소시키고, 저장·유통 과정 중 이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하는 포장재를 개발하여 김치의 품질 유지 기간을 기존 30일에서 3개월로 연장하는 등 수출 기반을 강화했다.

종자, 유전체 분야에서는 연세대학교 김지현 연구팀이 토마토의 풋마름병 발생과 진전을 억제하는 특정 미생물을 찾는 데 성공하여 친환경 농약과 비료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열었다.

해당 논문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지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 2018년 11월호에 표지 소개 아티클로 게재되기도 했다.

이어서 ㈜농우바이오 김규현 연구팀은 ‘고품질 양파 종자’ 개발로 해외 종자 점유율이 높은 양파 종자의 국산화 및 수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350억원 규모의 양파 종자 시장 중 약 75%가 해외 종자(주로 일본산)인 가운데, 지난 2년간 국내 매출 25억 원, 수출 125만 달러 달성

㈜팜한농 성순기 연구팀은 비선택성 제초제(잡초의 종류에 상관없이 효과를 발휘하는 제초제)로부터 작물을 보호하는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해외 특허 5건을 등록하는 등 작물 바이오 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 2019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100선 농식품부 선정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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