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BP, 미국산 LNG 장기매매계약 체결
가스공사-BP, 미국산 LNG 장기매매계약 체결
  • 김경탁
  • 승인 2019.09.24 19: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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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에너지 교역, 2016년 이후 7배 이상 증가
한국, 2018년 이래 미국의 LNG 1위 수출대상국
왼쪽부터 로버트 로손 BP 가스 마케팅 회장, 성윤모 산업부 장관,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왼쪽부터 로버트 로손 BP 가스 마케팅 회장, 성윤모 산업부 장관,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한국가스공사가 다국적 석유회사 BP와 오는 2025년부터 최대 18년(15+3)간 연간 158만톤의 미국산 LNG를 국내에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미국산 LNG 수입량의 33.9%에 달하는 규모이며, 추정 구매액은 최대 96억1200만 달러이다.

「한국가스공사-BP간 미국산 LNG 장기매매계약 체결식」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더 웨스틴 타임스퀘어호텔에서 열렸다.

체결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과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로버트 로손(Robert Lawson) BP 가스 마케팅 회장, 제임스 스트로건(James Straughan) BP 미국지사 부사장, 박성택 주미대사관 상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대해 산업부는 “트럼프 행정부 들어 처음으로 체결되는 한국의 미국산 LNG 장기매매계약으로서 앞으로 양국간 에너지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미간 에너지 교역은 2016년(13.3억불) 이후 7배 이상 증가할 만큼 양국 에너지협력은 크게 확대되었으며, 특히 한국은 2018년(94.1억불) 이래 미국의 LNG 1위 수출대상국이 되었다.
※'18년 미국 LNG 수출 현황(美 EIA) : 1위 한국(522만톤), 2위 멕시코(384만톤), 3위 일본(257만톤)

산업부는 “이번 계약물량이 들어오는 2025년부터 한국의 미국산 LNG 수입비중이 현재의 2배인 20%를 돌파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과 미국간 에너지 교역이 더욱 확대되고, 천연가스 도입선 다변화 및 천연가스 수급의 안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美 LNG 수입(수입량, 비중) : ‘18년(실적) 466만톤, 10.6% → ’25년(예상) 790만톤, 22.8%

행사에 앞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행사에 앞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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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퓨터 2019-09-25 07:47:55
장기매매란 단어에 꼽혔어요 ㅋㅋㅋ
미국에 이어 러샤 가스관 연결되면 우리나라 에너지 걱정 완전 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