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앞 밝힌 시민들의 촛불...'검찰개혁' 외치다
대검찰청 앞 밝힌 시민들의 촛불...'검찰개혁' 외치다
  • 조시현
  • 승인 2019.09.23 11:31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6차 촛불집회 3만여명(주최측 추산) 시민들 참석
“검찰 개혁 이뤄내자”, “공수처를 설치하라”등 구호 외쳐...검찰의 부당한 정치 개입 비판

시민들이 높이 든 촛불이 다시 어둠을 밝혔다. 이번에는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이다.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3만여명(주최측 추산)의 시민들이 모여 검찰 개혁 촛불 집회를 열고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 등을 외쳤다.

지난 16일부터 열린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검찰 개혁 이뤄내자”, “공수처를 설치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검찰이 부당하게 정치에 개입하는 것을 비판했다.

아울러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의혹과 관련해 일부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을 언론이 무분별하게 보도하는 것도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6차 집회는 검찰과 언론을 통해 불거진 조 장관에 대한 지나친 의혹 몰이에 검찰개혁이 우선이라는 시민들의 공감이 형성되면서 앞서 열린 5차례의 촛불집회보다 상당히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이날 집회는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지며 9시가 넘는 시간까지 계속됐다.

단상에 올라 준비된 발언을 한 시민들도 있었고 단상 아래에서 참가자석에서 즉석에서 진행된 발언들도 있었다. 대부분의 발언은 ‘조국 장관 주변에 대한 검찰 수사’와 ‘자유한국당 규탄’ 내용이 주를 이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조국 수호’, ‘검찰 개혁’, ‘사법 개혁’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법원 앞까지 행진을 벌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강경애 2019-09-23 19:17:41
일정 시간대에만 대략 3만명이라고 하니 더 많은 분들이 참여했을 테지요.
저희 부모님도 검찰의 행태가 너무한 것 아니냐고 하시는데.
이번 주에는 저도 참석하렵니다.

쿨성우 2019-09-23 14:56:42
불의한 권력에 맞서 대항하는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화이팅

김미은 2019-09-23 11:37:06
이러니 저러니 해도 지금은 뭉쳐야할때라고 인식하고 저도 저번주에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