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아프리카돼지열병, 최고 긴장 상태로 대응"
이낙연 총리 "아프리카돼지열병, 최고 긴장 상태로 대응"
  • 조시현
  • 승인 2019.09.20 17: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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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장관 및 17개 시·도지사 참석 태풍 ‘타파’ 및 ASF 대응상황 대책회의 주재
李 총리 "태풍 '타파' 대비하는 우리의 목표는 인명 피해 전무, 재산 피해 최소화"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관계부처는 확실하고 철저하게 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태풍 ‘타파’ 및 ASF 대응상황 대책회의를 주재해 “현재 임상 진단으로 볼 때 아직은 어느쪽으로도 확실하게 단정하기 어렵다고 하지만 어느쪽이든 우리의 대응은 달라질 것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파주와 연천의 ASF 발생 농가와 역학 관계에 있는 양돈 농가가 경기도와 강원도에만 국한되지 않고 충남, 전남 경북에도 있다”며 “방역 또한 경기, 강원이 각별히 주의해야하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도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긴장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며 “앞으로 길면 3주, 2주가 고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모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양돈 농가를 포함한 주민들의 협력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북상하고 있는 태풍 타파와 관련해 “제주도 동쪽 바다로 해서 부산 동쪽, 대한해협을 통해 동해쪽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타파는 비가 세고도 많을 것으로 예상돼 남부지방 최대 500㎜ 비가 이번 주말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2주전 태풍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을 것이다. 조그마한 비에도 지반이 부스러내리는 일이 있다”며 “평소의 태풍 피해에 더해서 축대, 옹벽 붕괴, 산사태가 있을 수 있다”며 각별한 대비를 지시했다.

이어 “태풍 타파를 대비하는 우리의 목표는 인명 피해 전무, 재산 피해 최소화”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지사는 영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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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파송송탁 2019-09-20 22:59:00
이낙연 총리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