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5촌조카, 사모펀드 운용사 실소유주 아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5촌조카, 사모펀드 운용사 실소유주 아냐"
  • 조시현
  • 승인 2019.08.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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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 보도자료 통해 의혹 해명
"김도읍 자한당의 의원이 제기한 코링크PE 실소유주라는 의혹 보도 사실과 달라"
자한당과 일부 언론의 조 후보자 가족 및 친척들에 대한 개인정보 캐내기 행태에 비판 목소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조 후보자가 투자약정한 사모펀드 운용사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오촌조카는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에만 관여했다”며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링크 프라이빗에쿼티(PE)가 운영하는 블루코어밸류업 1호 펀드 실질 오너가 조 후보자의 친척 조 씨라는 의혹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준비단은 “조 씨는 이상훈 ㈜코링크PE 대표와 친분관계가 있어 거의 유일하게 위 펀드가 아닌 다른 펀드투자관련 중국과 양해각서(MOU) 체결에 관여한 사실이 있을 뿐”이라며 “이 MOU도 사후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후보자의 배우자가 조 씨의 소개로 블루코어밸류업 1호 사모펀드에 투자한 것은 사실이나 그 외에 조 씨가 투자대상 선정을 포함해 펀드운영 일체에 관여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코링크PE의 실질적 오너는 (후보자의 5촌 조카인)조 씨이고, 조 씨는 회사 설립과정에서 조국 친척임을 강조했다’는 내용의 제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조 씨는 코링크PE가 6000억 원 규모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자리에 코링크PE 측 대표로 참석한 것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국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이 확정되기도 전에 자한당과 일부 언론이 조 후보자의 가족 및 친척들에 대한 개인정보 캐내기 행태를 보여주고 있어 이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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