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2기 내각 완성...사법 개혁 등 추진
문재인 대통령, 2기 내각 완성...사법 개혁 등 추진
  • 조시현
  • 승인 2019.08.09 12: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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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靑 대변인 춘추관 브리핑..."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 실현에 매진할 계획"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지명하는 등 10개 부처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개각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고 대변인은 “이번 개각 및 특명전권대사 인사는 문재인 정부의 개혁 정책을 일관성 있게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 역점을 뒀다”며 “도덕성을 기본으로 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를 우선 고려했다”고 이번 개각의 배경을 설명했다.

고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힌 것처럼 이번 개각은 총선 출마를 위해 물러나거나 사의를 표명해 비어있는 자리를 채우며 안정을 도모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내년 총선에 출마를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이번 개각에서 외교·안보 라인은 대부분 유임됐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7년 5월21일 문재인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으로 입각해 ‘장수 외교부 장관’이 됐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모두 유임이다.

이는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 미국과의 방위비분담금 협상,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현안들이 긴박하게 흘러가고 있어 그동안 협의 사안을 잘 파악하고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는 문 대통령 의중이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또 여성과 지역 등 균형성도 빠트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번 개각으로 이정옥 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18개 부처 중 여성 장관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강경화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함께 5명이 된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국무총리와 2명의 부총리들을 유임시키면서 국정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유임됐다. 이 총리는 오는 2017년 5월31일 취임해 오는 10월 말 이후까지 재임한다면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최장수 총리로 기록된다.

고 대변인은 “오늘 개각으로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이 사실상 완성됐다고 할 수 있다”며 “정부는 국민들이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 실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각을 통해 문 대통령은 국정 안정을 바탕으로, 그 기반 위에 사법개혁 등의 개혁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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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꾸리 2019-08-09 13:38:38
기자 잘생겨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