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원 靑 민정수석, 공직기강 이완 선제 차단...특별감찰 실시
김조원 靑 민정수석, 공직기강 이완 선제 차단...특별감찰 실시
  • 조시현
  • 승인 2019.08.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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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협의체 회의결과 보도자료..."공직사회 기강 이완 차단 위해 기관별 특별감찰 실시"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은 5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조치에 맞서 정부가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는 시국을 감안해 공무원들에 대한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이날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 주관으로 개최된 공직기강협의체 회의결과를 보도자료를 통해 “공직사회의 기강 이완을 차단하기 위해 기관별 역할 분담에 따라 특별감찰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공직기강협의체는 지난 1월 음주운전과 골프접대 등 공직사회 기강해이를 막기 위해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 감사원 특별조사국 등 3개 공직감찰 핵심기관이 모인 협의체로, 분기에 1회 정기회의와 특정 현안 발생할 때 수시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총력 대응하는 시점에서 공직사회의 기강해이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열렸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공직감찰반 인력을 모두 동원해 공직자의 무사안일·책임회피 등 기강해이에 대해 역점감찰을 실시하고, 국민정서와 배치되는 언동 등 공직자의 품위훼손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국무총리실에서는 현안집중에 따라 다른 분야에서 국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복무관리관실과 각 부처 감사관실이 합동으로 직무태만과 부작위 등의 소극행정, 인·허가 처리지연 등 국민불편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서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또 수출규제 관련 정부대책이 중소기업 등 현장에서 잘 집행되는지 점검하고, 과거 관행반복·선례답습 행태 등에 따른 업무지연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감사원에서는 특별조사국을 중심으로 기강해이가 우려되는 분야에 대해 복무기강을 집중 점검하고, 무사안일과 소극적 업무행태와 갑질 등 중대 비위에 대한 공직감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 수석은 “앞으로도 공직기강협의체를 중심으로 공직사회의 기강이완 확산을 차단하고 국정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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