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민정수석 "맞으면서 가겠다"
조국 전 민정수석 "맞으면서 가겠다"
  • 조시현
  • 승인 2019.08.01 10:2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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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규 전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 SNS 글에 댓글로 비판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 표명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1일 최근 자신의 SNS 활동에 관한 기사와 칼럼들에 대해 “맞으면서 가겠다”고 밝혔다.

최우규 전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자 중앙일보를 보니 8면 기사, 26면 전면 칼럼, 28면 칼럼, 30면 칼럼, 31면 칼럼으로 조 전 수석을 소재 혹은 주제 삼아 강하게 비판했다”고 글을 올렸다.

최 전 비서관은 “거의 대역죄인 급”이라며 “기사라면 몰라도 칼럼은 겹치는 소재, 주제가 발제되면 빼거나 미루거나 할 것이다. 특히 외부 필진이 아니라 자사 기자들이 쓰는 것은 양해가 가능하기에 조정하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데도 이런 지면이 나온 이유는 둘 중 하나일 것”이라며 “일부러 지면을 조정하지 않았거나 지시가 있었거나. 어떤 쪽일까. 혹은 둘 다?”라며 언론의 부당함을 꼬집었다.

이같은 최 전 비서관의 게시글에 조 전 수석은 댓글을 달며 “조선보다 중앙이 더하네요”라며 “맞으면서 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최 전 비서관이 “수석님, 그러면서 근육이 계속 자라고 있습니다”라고 하자, 조 전 수석은 “저는 ‘근육형’ 불원합니다”라고 다시 댓글을 남겼다.

조 전 수석의 댓글에 최 전 비서관은 “근육이 커지는 것은 억지로 막을 수 없습니다. 잘 아시겠지만”이라고 답을 달았다.

최근 조 전 수석의 활발한 SNS 활동을 놓고 정치권과 언론은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조 전 수석은 이날 댓글을 통해 이같은 비판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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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혜 2019-08-13 11:37:53
예전에 김어준류와 어울렸고 그쪽 사람들에게 친화적인게 처음에는 걸렸지만, 조국 예비 법무부장관님이 민정수석으로 계시면서 문대통령님을 어떻게 도왔고 또 어떤 식의 국정운영 철학을 가지고 계신지 봐왔기 때문에 응원합니다.

한 마디 해야겠어 2019-08-01 11:56:34
민정수석 활동 으로 인사 참사 문제로 안경환 등을 낙마시킨 일과 김태우,신재민 사건 문제, 그리고 버닝썬 윤총경과의 문제로 문대통령을 힘들게 만든 것도 모자라서
국제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청와대 민정수석이라는 사람이 철지난 죽창가 타령과 대법원 판결 부정하면 친일파라는 주장이 생각다르면 공산당 이라는 극우의 논리와 뭐가 달라?
이런걸로 볼 때 내가 보기에는 조국은 아니라고 봐.

Hydavape-혜선 2019-08-01 10:57:00
언론적폐와 싸우는 조국vs 좆선일보에상받은찢+일제에 부역하는 유어어&해골찬 찢연대 천트럭을 줘도 안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