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국립여성사박물관 곧 건립하겠다"
이낙연 총리 "국립여성사박물관 곧 건립하겠다"
  • 조시현
  • 승인 2019.07.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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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축사..."정치·경제·사회·문화 참여와 기회에 여성차별 여전하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정부는 어려운 시대를 견디며 용기를 내신 여성들의 활동과 헌신을 기리고 후대에 전하도록 국립여성사박물관을 가까운 시일 내에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축사에서 “100년 전 임시정부 헌법이 남녀평등을 선언했건만 그것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참여와 기회에서, 임금과 인사에서 여성차별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양성평등을 향한 노력을 공공부문부터 시작했다”며 “그 결과로 여성이 장관급에서는 30%, 위원회에서는 40%를 이미 넘어섰고, 8개 정부 부처가 양성평등 전담부서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다”며 “유리천장은 완강하게 잔존한다. 경력단절의 부담도, 폭력의 공포도 여성에게 훨씬 더 무겁다”고 꼬집었다.

이 총리는 “그런 모든 문제를 민간과 정부가 힘을 모아 해결해 가야 한다”며 “사회와 가정에서, 생활과 의식에서 성별에 따른 모든 차별을 없애도록 정부가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평등이 일상인 미래를 만들자”며 “누구든지 성별과 관계없이 평등하게 자아를 실현하며 국가사회에 공헌하는 미래를 함께 열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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