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김정은·시진핑 역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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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시현
  • 승인 2019.06.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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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향포럼' 축사..."당사국들 정상회담 연쇄적으로 열려...수개월 안에 변화 일어날 것"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2월 북미 정상회담 이후 교착된 비핵화 대화의 재개와 획기적 진전을 위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단과 시진핑 주석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경향포럼’ 축사에서 “저는 교착 상태인 한반도 비핵화 논의에 대해 앞으로 수개 월 안에 모종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관련 당사국들은 비핵화 대화의 새로운 출구를 찾고 있다고 저는 판단한다”며 “당사국들의 정상 대화가 연쇄적으로 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 모레 평양에서 북중 정상회담이 열린다”며 “내주 말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와 함께 한중, 한일, 미중 등의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릴 것이고, 직후에는 서울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교착 상태였던 비핵화 대화가 이달 들어 변화가 나타났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다. 김정은 위원장은 최초의 남북 정상회담을 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장례식에 조의문과 조화를 보냈다. 김정은 위원장은 그 조의문에서 현재의 남북관계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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