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강경화 장관, 헝가리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 추진"
외교부 "강경화 장관, 헝가리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 추진"
  • 조시현
  • 승인 2019.06.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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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대변인 정례브리핑..."헝가리 유람선 사고 장기화 대비, 사고원인 조사·책임규명 요청"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6~7일 슬로바키아를 방문해 제3차 한-비세그라드그룹 외교장관회의와 글롭섹(Globsec) 국제안보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한국과 이들 4개국 간 우호협력관계와 과학기술, 사이버안보, 혁신 등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유럽 등 지역정세와 글로벌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또 슬로바키아 정부가 주관하는 글롭섹 포럼의 한반도 관련 세션 대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주요 유럽 국가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강 장관은 시야르토 헝가리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에서 헝가리 선박 침몰과 관련해서 논의할 예정”이라며 “관련해서 추가 일정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를 방문해 유람선 침몰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시야르토 장관과 샨도르 핀테르 내무장관을 만나 실종자 수색 등에 협조를 당부했다.

강 장관은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큰 만큼 시야르토 장관을 다시 만나 기존에 해왔던 협조를 지속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사고 원인 조사와 책임규명에도 힘써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중부유럽 국가 간 지역협의체인 비세그라드 그룹에는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가 포함되며 한-비세그라드 그룹 외교장관회의는 오는 7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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